피디수첩 전 국회의원 곽상도 아들 곽병채 퇴직금 50억원 무죄 아내 부인 이성림 별세 사망 연세대 원주 학력 대학 고향 나이 재산 프로필 pd수첩 1366회
지난 2월 8일,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50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1심 무죄선고를 받았습니다. 50억 원은 아들 곽병채 씨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신 전달되었습니다.
재판부는 곽병채 씨가 받은 퇴직금 액수가 이례적으로 크고, 곽 전 의원이 당시 ‘국민의힘 부동산투기특별조사위원회’에 속해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직무관련성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곽병채 씨와 곽 전 의원이 경제적 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곽 전 의원이 직접 받은 것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시민들은 일명 ‘부모 찬스’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비상식적인 일에 대해 어떠한 처벌도 따르지 않아 허탈함과 분노를 표했습니다. 검찰이 주요 증거로 채택한 일명 ‘정영학 녹취록’에는 곽 전 의원에게 50억을 전달해야 한다는 언급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통해 판결문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 최영승 교수
“이번 판결대로라면 지금 (고위공직자들에게) 뇌물죄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무기를 제공한 거죠.”
뉴스타파와 협업을 통해 ‘정영학 녹취록’의 음성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음성파일에는 곽 전 의원에게 50억 원을 전달하도록 모의한 정황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김만배가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시절 쌓은 고위공직자 및 법조인들과의 친분을 활용해 대장동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청탁한 정황도 담겨있습니다.
청탁에 대한 보답으로 거액을 지급하기로 한 인물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50억 클럽’에 곽 전 의원 이름이 언급됩니다. 과연 50억 클럽에는 어떤 사람들이 거론된 것일까요? 김만배는 이들에게 어떤 청탁을 했기에 50억 원을 주자고 한 것일까요? 뉴스타파는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 김만배와 ‘50억 클럽’간의 관계에 대해 추적했습니다.
거액의 퇴직금으로부터 시작된 대장동 사업의 또 다른 이면을 취재한 ‘퇴직금 50억 원과 무죄 판결’은 3월 14일 밤 9시에 방영됩니다.
곽상도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재산
▶출생 : 1959년 12월 23일 (61세), 경북 달성군 현풍면 대동 솔례마을
▶거주지 :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본관 : 현풍 곽씨
▶학력 : 대구대건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학 / 학사 · 석사)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중위 전역 (군법무관)
▶가족 : 아내 이성림(1959~2021), 딸 곽현정, 사위 이재연, 아들 곽병채, 며느리 최원경
▶아내 이성림 : 별세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지역구 :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소속 위원회 :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중구·남구 당협위원장
▶약력 :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 부장검사
서울지방검찰청 특수3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제20~21대 국회의원(대구 중·남)
▶곽상도의원 재산 : 38억7416만원
▶대장동 연루 1심 벌금형 800만원 아들 50억은 무죄
곽상도 의원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는 민정수석을 지냈던 친박 인사이고, 21대 총선에서도 공천을 받게 되면서 친황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는데요. 1959년 경북 달성군 현풍면 대동 솔례마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솔례마을)에서 출생 하였습니다. 대구남산초, 심인중(20회), 대건고(27회), 성균관대 법대 및 동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습니다. 1983년에는 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사법연수원 15기 수료를 하면서 검사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구지방 검찰청 서부지청장을 끝으로 2008년에 검찰을 나오면서 2009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2013년 3월~8월까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의 민정수석 비서관을 역임하였습니다. 민정수석 비서관 재임 중에는 국가 정보원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 수사에 압력을 주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3월~11월까지는 대한법률 구조공단 이사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 7월 5일에는 문준용이 서울 구로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3억 1,000만 원에 구입하고 그 이후 6년 뒤에 5억 4,000만원에 팔아서 2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면서, 실거주인지 또는 투기인지에 대해서 밝혀 달라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이것을 두고 조국 수호로 많이 알려진 김남국 의원측에서는 곽상도 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송파구 신천동의 장미 아파트가 가격이 6억원~7억원 사이에서 10억원 가까이 상승했다고 하면서 곽상도 의원을 공격하자, 곽 의원은 <본인의 집값을 문재인 정부에서 올려놓고 왜 자신에게 책임을 묻냐고 하면서 송파구 아파트에는 실제로 거주를 하고 있기에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정 활동을 위해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가 있어야야한다는 설명인데요. 더군다난 통합당에서는 다주택에 관해서 처음부터 문제를 삼지 않았기에, 통합당 관계자는 김남국 의원의 발언에 관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문준용도 실제 거주를 한 것이 맞다고 합니다.
곽병채 프로필 나이 학력
▶학력 :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 학과 전공, 대학원 부동산과 도시개발 관련 공부
▶1990년생(34살)
▶7년 가량을(25살 정도에 입사) 도시개발팀에서 근무 후 퇴사
▶학력 대학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산업 디자인 학과 전공
동 대학원 부동산과
도시개발 관련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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