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관련주 하이트진로우B2 우선주, 하이트진로 주식 주가 배당 전망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기업 하이트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으며, 현재 다행히 백신 접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현재까지도 매일 500명이 넘는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19로 인해서 달라진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술 한잔 하는 회식자리가 거의 없어졌다는 것인데요. 친구들이나 친한 지인들과의 소주 한잔하는 일은 이제 앞으로도 쉽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렵게 코로나 백신 접종도 매일 뉴스에서 접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정도가 됐을 때는 백신 접종 인구가 국민의 절반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일상생활을 조금은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이런 일상 복귀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역시 투자는 주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기본적인 즐거움이라면 일단 만남 이후에는 술 마시고 고기 먹는 것을 즐기게 되니까요.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하는 거는 역시 <술 마시기>가 빠질 수 없으니, 소맥을 선호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역시 하이트진로는 빠질 수가 없는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술 관련 테마주 중에서도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하이트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어떤 기업인가요?>
하이트진로는 이름에서도 짐작하셨겠지만 하이트와 진로라는 두회사의 합병 회사입니다.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각각 1933년과 1924년에 설립이 되었는데,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2005년에 합병하면서 지금의 하이트진로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진로와의 합병 전에 하이트맥주의 원래 사명은 1998년까지는 크라운맥주였다가, 하이트맥주를 출시하면서, 이때 사명도 함께 변경을 하였는데, 바로 하이트맥주 주식회사입니다.
이후에는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하이트맥주로 나눠졌으며,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이트맥주가 2005년에 진로를 합병하였고,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홀딩스로 사명이 변경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합병은 그야말로 소주와 맥주를 대표하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인해 맥주와 소주 두 주종을 아우르는 거대기업이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현재 계열사는 25개에 이르며 진로의 히트상품인 참이슬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사케, 와인, 위스키와 같은 상품군도 판매하고 있으며, 필라이트, 맥스, 하이트, 테라, 진로와 같은 소주, 맥주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회식 모엠에서 맥주는 테라를 주문하고, 소주는 참이슬을 시켜서 < 테슬라=테라+참이슬 >이라는 소맥을 만들어서 회식자리에서 돌려먹었던 것이 회식에서 유행했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주가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작년에 코로나 19가 대유행을 했었던, 3/20에는 21,150원 최저 가격까지 떨어진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승을 해서 47,000원대를 넘어서 고점을 찍었습니다. 현재는 다소 하락하여, 34,000원 ~ 38,000원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형국입니다.
올해 들어서 백신의 보급과 함께 코로나가 안정세를 보여 주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의 모임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 소비도 상승하고, 주류 관련주의 주가도
상승을 준비하듯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실적을 살펴볼까요!>
하이트진로의 작년 매출은 2조 2천억 원으로 2019년도보다 10%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은 1985억 원으로 2배 상승한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참고하였을 때, 올해 1분기에는 하락했던 영업이익과 매출이 다시금 올라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작년 PER 은 26배 수준으로 주류 관련 회사들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던 상황인지라, 굳이 비교를 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주류시장의 시장 지배력이 독점성이 강하기 때문에 PER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온다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백신 접종의 효과로 인해서 사적 모임이나 국내여행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이 되기 때문에 하이트진로의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트 진로 배당금은 어떻게 될까요?>
하이트진로의 2021년 배당금은 작년도 예상과는 반대로 750원이 지급되었는데요. 배당률은 2.35% 수준에 그쳤으니, 수익률로 보면 그다지 많은 배당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여기서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 우선주 배당률>이라는 건데요.
하이트진로에는 <하이트진로2우B >라는 우선주 종목이 있는데요. 다른 회사의 우선주와 마찬가지로 보통주보다 1만 원 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우선주의 발행 주식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거래량이 매우 낮았다는 점입니다.
주식을 거래할 때, 사고팔 수 있는 주식수가 많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취약하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이런 종목에 투자할 때는 조심을 해야 하는데요.
< 하이트진로우B2 > 종목에서는 시가배당률과 주당 배당금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그 외의 다른 지표는 크게 신경 써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 시가배당률 : 3.39%
- 주당 배당금 : 800원
여기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50원이나 높은 금액을 배당하였으며, 반대로 주가는 낮기 때문에
반대로 < 시가배당률 > 은 더 좋게 보이는 건데요. 만약에 배당 투자가 목적이라면 하이트진로우B2를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이 종목의 거래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배당 직후에 배당락을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으니 반드시 기억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이트진로의 앞으로 전망은 어떨까요?>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사적 모임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가 될 듯 될듯하면서 안되고 있는 최근의 사회 모습인데요. 그렇지만 이런 기대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을쯤에는 젊은 층의 나이대에서도 조만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회의 모습이 당장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서 그에 비례해서 맥주, 소주의 실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대와 기다림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하이트진로는 높은 인지도의 브랜드인 하이트, 진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이슬과 테라라고 하는 베스트 제품들이 포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코로나 국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이 된다면, 엄청난 수혜주로 등극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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