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여행 아일랜드 케빈 제임스 키아란 동묘시장 덕수궁 막걸리 체험 우대갈비 고기집 가게 식당위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여행
아일랜드 케빈 제임스 키아란
동묘시장 덕수궁 막걸리 체험
우대갈비 고기집 가게 식당위치
아일랜드 세 친구 키아란, 제임스, 케빈은 덕수궁 앞에서 진행하는 서울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보기 위해서 서둘렀습니다.
수많은 관광객 사이에서 이 교대의식을 관람한 친구들은 위풍당당한 수문장 행렬과 웅장한 음악 소리, 디테일한 재현 과정에 집중하면서 버킹엄 근위대 교대의식은 아무것도 아니다, 북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이후 친구들은 덕수궁에 입장을 해 본격적인 한국 역사 탐방에 나섰습니다.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을 비롯해서 고종의 편전 즉조당과 덕혜옹주의 교육 시설인 준명당 등을 살펴보면서 내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살피는가 하면 대한제국의 마지막 이야기가 있는 석조전에서는 일제에 의해 파괴되고 고통받았던 역사에 대해 알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친구들은 아일랜드 또한 과거 수백 년 동안 잉글랜드의 식민 통치를 받았다면서 한국의 역사에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친구들은 힙한 여행지로 떠오른 동묘 벼룩시장을 찾아갔습니다. 특히나 80년대생들인 세 친구는 cd플레이어나 과거 드라마 dvd 등을 보며 추억에 빠졌습니다. 동묘 곳곳을 걸으면서 더욱 이곳의 매력에 젖어 들던 친구들은 급 허기짐을 느끼고 길거리 음식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친구들은 현지인만 찾아갈 수 있는 먹자골목을 발견하고 간판도 없는 한 식당을 찾아 동묘의 명물, 고기튀김을 비롯한 튀김 3종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바삭한 튀김의 맛에 감탄한 친구들은 한국인처럼 자연스럽게 막걸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케빈은 번역기까지 기필코 막걸리를 먹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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