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고 하고싶다 빨간 코트 입고 롯데온 10년만에 광고 컴백 인스타 댓글 아시아나 에이스침대 노랑통닭 이디야 비엠더블유 코리아 레고코리아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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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광고 하고싶다 

빨간 코트 입고

롯데온 10년만에 광고 컴백

인스타 댓글 

아시아나 에이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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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2020년 4월 출범 이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가수 이효리와 함께 한다고 10월 4일 전했습니다. 롯데온에서는 쇼핑 판타지 온(ON)을 주제로 하는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달 10월 16일부터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광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온 가수 이효리를 첫 광고 모델로 발탁
가수 이효리 약 10년 만에 광고계 컴백

 

 

광고 영상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등장해서 고객이 바라는 쇼핑 이상향인 쇼핑 판타지를 롯데온에서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가수 이효리가 이렇게 상업 광고 출연을 결정한 것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광고 티저에서 가수 이효리는 강렬한 붉은 색깔의 가죽 코트를 착용하고 카리스마를 자랑했습니다. 롯데온에서는 주요 고객층인 30,40세대 여성을 타겟 대상으로 하여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광고 모델과 영상 컨셉 기획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가수 이효리는  유기 동물 보호 운동에 동참하며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후 그해에는 환경과 동물 보호 때문에 채식에 반하는 상업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며 광고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당시 이효리는 “피자, 치킨, 라면, 가죽 소재 의류 광고도 엄밀히 하면 할 수 없다. 화장품도 동물 실험을 한다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지난 7월에 본인의 인스타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를 접한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인스타 댓글을 통해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기업들의 인스타 댓글

 

아시아나 항공

“이효리는 거꾸로 해도 이효리니까 아시아나 광고 모델 계약 즉시 사명에서 ‘나’ 빼겠습니다”라면서도 “컨펌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늦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채널 이름 컨펌받고 오느라 늦었습니다”라며 ‘효리랑통닭’으로 공식 계정 이름을 바꿔 “치킨은 함께 먹어야 맛있으니까. 너랑 나랑 효리랑 통닭”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배우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에이스침대는 “보검이 눈치 보다 늦었다”

 

이디야는 “띠리링 여보세요 효리 언니 어디야? 나 이디야”

 

비엠더블유 코리아는 “치티치티비엠비엠”, 지프는 “지프라기도 잡고 싶어요”,

 

레고코리아는 “광고 전 붓기 관리는 레고 지압판 추천해 드리고 갑니다”, 

 

카카오페이에서는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

 

이효리는 지난 10월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 출연을 해서 다시 상업 광고 활동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밝히면서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하고 싶었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4장이 찰 정도로 제안이 와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