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612회 가수 장계현 나이 학력 집안 프로필 독립유공자 집안 사업 실패 집 3채 날려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특종세상 612회
가수 장계현 나이 학력 집안 프로필
독립유공자 집안
사업 실패 집 3채 날려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12월 7일 방송 되었던 특종세상 612회에서는 포크 계의 대부 가수 장계현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전해졌습니다.
가수 장계현 독립유공자 집안
사업 실패 경험
- 장계현
1970년대 5인조 포크록 밴드 '템페스트'를 이끌었던 보컬.
1990년대 돌연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지금은 가족과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장계현
과거 서울 종로에서 부유한 걸로 알아주는 집에서 태어났다.
- 장계현 아내
남편이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라서 고생을 전혀 몰랐다.
그런 경험이 없으니 오히려 나이 먹고 고생을 한 것이다.
- 장계현 집안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독립유공자 집안입니다. 장계현의 할아버지는 사재를 들여서 학교 설립에 참여했을만큼 부유했다고 전해지는데요.
- 장계현
아버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데 공을 세운 건국 포장이라는 굉장히 큰 훈장을 받으셨다. 아버지가 독립운동 하려고 10대에 만주를 건너 상해로 건너가셔서 독립운동하면서 독립군 자금 운반책을 하시다가 붙들렸다. 일본 헌병한테. 그렇게 일본 감옥에서 몇 년 사시다가 해방을 맞았다.
가수로 인기를 얻고 나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음악 관련 사업을 했는데 초반엔 잘 나갔다. 하지만 아내의 만류를 뿌리치고 나이트클럽 사업에 나섰다가 처참하게 실패했다. 당시 제가 잘나가던 시절이라 집이 3채 있었다. 사업 실패로 집 3채를 전부 날렸다. 수표책 쓴 것 때문에 정말 크게 망했고, 지금 돈으로 따지면 아마 수십억원 날렸을 것이다.
내가 실패한 뒤 아내가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졌다. 아내한테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제주에 있는 집 다 날리고 비행기 타고 오는데 아내가 '빨리 잊어버리라'고 딱 한마디 했다. 당시 아내한테 그 말 듣고 눈물이 확 났다. 얼마나 속이 아프고 미안했는지 모른다. 지금도 아내에게 죽을 때까지 갚아도 다 못 갚을 것이다.
가수 장계현 나이 학력 프로필
張桂賢
Jang Kye-hyeon
- 출생 : 1950년 1월 9일 (73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대광고등학교 (졸업)
- 홍익대학교 (조소학 / 학사)
- 가족 : 배우자 지선영, 아들 2명
- 데뷔 : 1971년 1집 앨범 '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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