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식 주가 및 실적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주가 및 실적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아래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뿐, 투자는 본인 스스로의 원칙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번쯤 들어보셨을수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어떤일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삼성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보통 일반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것이 당연한데요. 그렇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반드시 있어야하는 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드리는 삼성엔지니어링에 관해서 알지 못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이 붙어 있고 여기에 엔지니어링이라고 불리기까지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이 기업이 기술주 종목으로 생각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처음 시작은 코리아 엔지니어링이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러던것이 1991년에 삼성엔지니어링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주력 사업 영역의 애초 출발은 삼성그룹과는 무관한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여기서 플랜트라고 하는것은 쉽게 생각해서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보는 공장을 가리킨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소규모 보다는 대규모 크기의 생산 설비 및 설치 일체를 통칭해서 이르는 것이 플랜트 입니다. 그래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플랜트 사업영역으로는 < 전력 석유 가스 담수화 공장 > 을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살표보시죠!>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력과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970년 : 플랜트EPC 전문회사인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설립
▲ 1978년 : 삼성그룹에 인수
▲ 1991년 :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
▲ 비화공분야 : 바이오, 환경과 오수처리, 산업설비
▲ 화공분야 : 석유화학, 가스, 정유
▲ 전세계 40여개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 및 중동 등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음.
▲ 사업 타당성 검토부터 기본설계 → 설계 → 조달 → 시공 → 시운전 → 운영 사업 수행이 가능함.


삼성엔지니어링은 가장 최근 수주건을 살펴보면,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하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매출액의 10.92%를 차지하는 엄청난 건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 하고 있으며, 그 대상이 되었던곳은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바레인등을 비롯해서 멕시코와 같은 곳에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을 살펴보시죠!>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컨센서스를 넘어설것으로 전망들이 되고 있는데요.

▲ 영업이익 : 1,056억원 (YoY +23.5%)
▲ 매출 : 1.7조원 (YoY +8.7%)

위에서 보여진 영업이익 1,056억원은 시장에서 보고 있는 실적 전망치인 영업이익 917억원 보다 15.1%나 더 올라간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것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에 대해서 그만큼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PER 은 수치는 10.02배로 떨어지고 영업이익률은 5.72% 정도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작년과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발 중요 대형 프로젝트들의 입찰이 증가하고 있는부분에서는 해외 플랜트 시장의 성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는 이번년도의 총 매출실적은 2020년도보다 대략 2,000억원 정도 더 올라간 6.93조원대로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에서도 역시 400억원이 증가된 3,980억원을 전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를 살펴보시죠!>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고점은 175,168 원을 기록하였던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현재의 주가와 비교해 보면, 10배이상 높았던 과거의 기록인데요. 반대로 지금은 과거와 비교하여 주가는 1/10 이상 하락해 있는 상태라는것 인데요. 이것도 작년 팬데믹의 대유행으로 인한 여파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때보다는 그나마 2배 정도 상승해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이라는 네이밸류 때문에 규모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것과는 달리 코스피 92위에 랭크되어 있고, 시총 규모는 3조2700억원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ER 수치는 10.3배 수준이며, 동종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반대로 해석하면, 지금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가가 다소 높게 평가 되고 있다는 의미로도(주택 영역은 제외하고 생각해 본다고 해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성물산의 텍사스 발전소 건설 관련 호재 소식!>
얼마전에 미국의 텍사스주에 7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에서 7,500억원(6억7천30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분도 많으시겠지만, 미국 텍사스주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이 있으며, 정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미 지난 겨울에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여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운영에 차질을 빚은적이 있기도한곳 입니다.

아마도 이와같은 정전문제로 인해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것을 풀기위한 해법으로 이번에 대규모 발전소를 만들기로 한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로인한 영향 때문에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사업인 플랜트 부분에도 동시에 영향을 주면서 실적개선에도 도움을 줄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7,500억원의 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투자금이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의 매출로 인식되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배당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 공시를 살펴봐도 배당관련 내용을 찾을 수가 없는데요. 한창 삼성엔지니어링의 상태가 어려울때, 시장에서는 유상증자를 통해서 도움을 주었는데, 정작 어려움을 벗어나서 실적 개선이 되고나서는 본인들 인센티브만 생각한다는 비판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에 지난 2019년부터는 적자에서 탈출하여 실적이 양호해 지면서 배당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때마침 작년부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서 다시 상황이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다시 배당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보고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을 연도별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17년 : 주당순이익 -231원으로 적자
▲ 2018년 : 주당순이익 350원으로 흑자
▲ 2019년 : 주당순이익 1,493원으로 흑자
▲ 2020년 : 주당순이익 1,249원으로 흑자

이걸로 봤을때, 이번년도에는 배당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마무리,>
자, 지금까지 플랜트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인 삼성엔지니어링에 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랫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나 이제는 3년 연속으로 흑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실적 개선을 통해서 점차 나아질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저도 이렇게 정리를 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화공 분야, 플랜트쪽에 관해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건설 및 중공업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인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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