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도완녀 서울대 출신 첼리스트에서 무속인 파란만장한 인생 646회
변신의 연속 도완녀의 인생 이야기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646회에서 서울대 출신 첼리스트였던 도완녀가 스님의 아내, 된장 사업가, 그리고 무속인으로 변신하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공개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습니다.
독일에서의 운명적 만남과 16년 후의 결혼
도완녀와 돈연 스님의 인연은 독일문화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6년 후 재회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도완녀는 "편지로 교류하면서 말이 잘 통했다. 자연의 풍경을 묘사한 편지가 신선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돈연 스님은 그녀를 위해 파계를 결심했지만 주변의 반대는 컸습니다. 결혼식 직전까지도 회유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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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과 성공적인 된장 사업
도완녀와 돈연 스님은 세 명의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친환경 된장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도완녀는 "고급 호텔과 청와대에서도 우리 된장을 사용했다"며 연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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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과 어려움
하지만 신내림을 받은 후 도완녀의 인생은 또 한 번 크게 변했습니다. 그녀는 "신내림 후 된장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되어 사업이 어려워졌다"며 재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작년 9월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골이 묻힌 매화나무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남편이 있었다면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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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 대한 열정과 삼 남매의 축하
도완녀는 무속인의 삶을 이어가면서도 문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서울굿 불사거리의 신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요, 그녀의 삼 남매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도완녀는 삼 남매에게 "엄마, 아빠 직업 쓰기가 어려웠지?"라고 묻자 아이들은 "엄마보단 아빠가 어려웠다. 엄마는 무속인 아니면 첼리스트인데, 아빠는 시인, 농부, 스님이 많았다"고 답했습니다.
도완녀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인생의 모든 굴곡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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