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엘리트 남자들의 솔로나라 나는 솔로 23기의 이색 등장

30대 후반 엘리트 남자들의 솔로나라 나는 솔로 23기의 이색 등장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 23기에서 이번 시즌의 솔로남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이번 시즌, 각기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균 나이 30대 후반의 솔로남들은 고학력 엘리트부터 과거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방송 초반,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영수는 반바지를 입고 나와 대담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MC들은 "우리 반바지 첫 등장은 없지 않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영수는 비가 많이 와서 반바지를 입었다는 독특한 이유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학군지 목동 출신으로 Y대 문헌정보학과를 나온 영수는, 결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완벽한 사람을 만나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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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영호는 듬직한 체격에 귀여운 인상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울산에서 수능 1등을 했다는 학창시절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반전 학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S대 출신임을 밝히며, 총명한 여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고 독서와 토론을 좋아해 친구들로부터 기피를 받았다는 일화를 웃으며 전했습니다. 영호의 솔직한 고백은 그가 가진 지적인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세 번째 등장한 영식은 세련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또다시 등장한 S대 출신이라는 점에 MC 데프콘은 “나 미치겠네!”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영식은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성격을 내비치며 "꿈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며 자신만의 연애관을 드러냈습니다. 여러 번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어필한 영식의 모습에 호기심이 더해졌습니다.

 

 

구릿빛 피부와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며 등장한 영철은 과거 수영선수 출신으로, 낭만주의자이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그룹사운드 보컬로 활동한 경험까지 언급하며 “예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해 깊이 있는 성찰을 엿보였습니다. 그의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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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를 입고 당당히 등장한 광수는 예고편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인물입니다. P공대 신소재공학과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 2년 만에 졸업한 수재라는 놀라운 경력을 자랑하며 독특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정반대의 길을 선택해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전하며 색다른 삶의 철학을 내비친 광수는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흥미를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상철은 김천 출신으로 촬영 장소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여기에서 아버지와 약수터를 다니던 길"이라는 친근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남중-남고-기계공학과라는 이색적인 이력에 전통무술 동아리까지 거치며 여태껏 한 번의 연애 경험만 있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12년째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상철은 “이대로 있다가는 노총각으로 남을 것 같아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나왔다”며 유쾌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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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23기 솔로남들의 향연이 시작된 나는 솔로는 매 회마다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