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속 솔로남들 이 남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

나는 솔로 23기 속 솔로남들 이 남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

 

 

6일 방송된 ‘나는 솔로’ 23기에서 드디어 베일에 싸인 솔로남들의 나이, 직업, 학력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시즌의 남자 출연자들은 하나같이 화려한 배경과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갖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영수는 1986년생, 올해 38세입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LS 증권에서 기업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정리된 외모가 눈에 띄었는데요. 결혼에 대해선 고민이 깊은 편으로, “아버지가 유교적인 분이라 나의 출연을 알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나이 차이에 대해선, "동갑은 괜찮고 밑으로는 저 좋다고 하면 감사한 일"이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여성 출연진들에게 첫인상 투표에서 4표를 얻어 인기남으로 등극한 영호가 나왔습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 직업은 변호사입니다. 서울대 졸업 후 행정고시를 준비했으나 실패, 이후 7급 공무원으로 일하다 변호사의 권유로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선 “코가 예쁜 분, 차분하고 지적인 분”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갑 이하의 나이를 선호하는 모습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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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태어난 영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현재는 자동차 부품 그룹사 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이색 취미와 함께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경험이 영식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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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으로 맏형 격인 영철은 올해 41세로, 기아자동차의 책임 매니저로 근무 중입니다. 어린 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했고, 몸매 관리를 위해 래시가드를 챙겨 왔다는 그의 말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커피를 단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는 그가 신혼여행에서 첫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소박한 로망을 밝힌 순간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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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등장한 광수는 1988년생, 현재 36세로 프랑스계 기업 한국지사의 화학 장치 사업부 영업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전형적인 경로를 거부하고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타트업 창업 경험도 있습니다. 책 읽기와 자전거, 트럼펫 연주를 취미로 꼽는 그는 “다이아몬드 반지보다는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할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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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된 상철은 1986년생으로 LG전자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활달하고 장난기 넘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애 경험이 5~6년 전이 마지막이라는 상철의 모습에서는 솔직함이 돋보였고, 그의 이상형 또한 가벼운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스타일이었죠.

 

 

 

각자의 배경과 성격이 서로 다른 만큼, 이들이 이루어갈 관계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솔로남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조금은 어설픈 매력이 더해져 ‘나는 솔로’ 23기는 이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