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싱 Me Sing 이지훈 민해경 과거와 현재가 만난 감동의 시간
레트로 감성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KBS2의 음악 토크쇼 <미싱(Me Sing)>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게 했습니다. 11월 26일 방송된 2부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 가수, 민해경과 이지훈이 등장해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습니다.
40년 세월을 관통한 디바 민해경, 과거와 현재의 듀엣
1981년, KBS ‘가요톱텐’의 첫 방송과 함께 화려하게 데뷔한 민해경은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전설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그녀는 과거 자신의 무대와 현재의 자신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민해경은 과거 무대 속 자신과 눈을 맞추는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니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며, 4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추억이 그녀를 오늘날의 민해경으로 만들었음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병아리와 함께한 데뷔곡, 이지훈의 솔직한 고백
90년대를 풍미한 이지훈은 그 시절 ‘교복 입은 발라드 왕자’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데뷔곡 <왜 하늘은>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데뷔 당시 노래의 감성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어린 시절 키우던 병아리의 죽음을 떠올리며 슬픔을 끌어내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아리의 추억이 담긴 이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화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X세대의 스타일, 과거 패션의 귀환
민해경과 이지훈은 과거의 무대 의상을 다시금 소환하며 X세대 특유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시스루룩, 란제리룩 등 당시의 과감한 스타일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고, 이를 보며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MC 정재형은 자신의 베이시스 시절 파격적인 패션을 직접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모니터 꺼!”라는 그의 외침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고, 과거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추억과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 <미싱(Me Sing)>
<미싱(Me Sing)>은 단순한 음악 방송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음악을 매개로 하여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번 방송은 특히 민해경과 이지훈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음악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두 레전드 가수의 과거와 현재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 회차의 주인공은 누구?
<미싱(Me Sing)>은 매 회차마다 색다른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와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번 2부 방송이 끝나자마자, 다음 회차에는 또 어떤 가수가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악과 추억, 감동이 공존하는 <미싱(Me Sing)>. 다음 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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