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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투자

대한해운 주가 신주인수권 매도 매매, 유상증자 일정 참여방법 의미 뜻 살펴보기

by 해피냥냥이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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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주가 신주인수권 매도 매매, 유상증자 일정 참여방법 의미 뜻 살펴보기

**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투자에 있어서 모든 결정은 자신에게 있으며, 책임 역시도 자신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목차>
1. 유상증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2. 대한해운의 유상증자 살펴보기
3. 신주인수권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4. 신주인수권을 굳이 매수하면서까지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요?
5. 그렇다면, 신주인수권은 팔아 버려야 할까요?
6. 만일,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에는?
7. 마무리


안녕하세요. 지난 4/29에 대한해운에서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를 통해서 밝혔는데요. 모집한 자금을 가지고 그동안의 채무를 갚는 데 사용될 계획이고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 해운산업이 호황기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과는 반대로 대한해운 같은 경우에는 경쟁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실적이 좋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갖고 있는 빚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상증자를 활용해서 채무를 어느 정도 상환하고 회사의 상황을 개선하려고 하는 행동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1. 유상증자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유상증자라고 하는 것은 회사의 운영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방법중에서 한가지로써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 대출을 받는것등과 달리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되면 기업에서는 주식을 추가적으로로 발행을 하게 되고 새로운 주주들 또는 기존 주주들에게 투자금을 받아서 매도함으로써 자금을 끌어모으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라고 하는것은 주주 입장에서는 악재로 여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한해운의 경우에서와 같이 빚을 갑기 위한 돈이 필요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를 악재라고 보게 되는것인데요. 현재 은행에서 더 이상의 대출이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유상증자를 통해서 기존의 주주들에게 다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채무상환이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의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에 투입하는 경우와 같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증자를 하는 경우가 호재로 여겨질 수도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테슬라의 경우가 그랬고요. 대한해운과 같은 경우를 살펴보게 되면, 유상증자를 통해서 조달하는 자금에 대해서 전부 대출받은 1,865억 원의 상환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동안 빌렸던 원금에 대한 연간 이자비용 100억 원을 절약하고 동시에 신용등급의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대한해운의 유상증자 살펴보기
최근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운수업의 호황을 보고 있는 HMM (구, 현대상선)과 비교하였을 때, 대한해운은 그다지 좋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데요. 뭐, 영업이익에서는 상승하고 있는 현황이라고는 하는데 이익률 자체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2020년 후반기에 대한해운의 부채 비율은 292%를 유지하면서 줄어드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업이익에서는 상승하였지만, 당기순이익은 반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로 유상증자를 활용해서 자금의 긴급 수혈을 단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배정기준일 : 5/3(월)
▲ 신주발행가액 : 2,490원

신주는 가격은 2,490원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배정기준일은 2021.5.3입니다. 그래서 대한해운 주식을 4/29까지는 보유하고 있어야 했고 그래야 유상증자 청약 시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상장예정일 : 6/30(수)
▲ 청약예정일 : 6/8(화)~6/9(수) (우리 사주 조합은 6./8(화) 하루만 가능함)


이번 대한해운의 유상증자 같은 경우에는 먼저 주주배정 후에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청약예정일은 6/8(화)~6/9(수)까지 이틀 동안은 신주인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제일 먼저 청약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신주인수권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신주인수권의 경우에는 유상증자로 인해서 많아진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하는데요. 이 권리는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던 주주들에게 부여되고, 동시에 시장에서 사고파는것이 가능한 형태의 증권입니다. 그래서 증권의 형태로 매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신주인수권을 매수하여서 대한해운의 이번 유상증자건에 대해서 참여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신주인수권 거래는 대한해운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서로 사고 파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주인수권 상장 및 매매 일정 : 5/24(월) ~ 5/28(금)

이번 대한해운의 유상증자신주인수권을 < 대한해운 26R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이것의 의미는 대한해운에서 스물여섯 번째로 발행한 신중 인수권(R)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해운의 기존 주주들에게는 이미 주식 통장으로 < 대한해운 26R > 이 입고되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5/3(월)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 주주가 청약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면, 장내에 신주인수권을 내다 팔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와 같이 권리가 없던 사람들도 이것을 매수해서 대한해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주인수권을 굳이 매수하면서까지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경우에 공모 흥행과 기존 주주들에 대한 투자 유도를 하기 위해서 지금 주가보다 아무래도 낮게 주식의 가격을 정하게 되는데요. 대한해운도 마찬가지로 이런 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대한해운의 주가는 며칠전 기준으로 3,300원 정도인데요. 그래서 25% 정도의 할인율이 적용된 신주 가격으로 유상증자 청약 공모가가 2,490원 수준에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할인된 가격으로 신주를 사다가 시장에 다시 팔게 되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주인수권의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신주인수권의 거래가 가능한 날에는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물량이 나오게 되는 것이 너무나 확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5. 그렇다면, 신주인수권은 팔아 버려야 할까요?
기존 주주들의 경우에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유상증자의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되는데요. 그리고 신주인수권 또한 마찬가지로 신주를 시장에 내다 팔지 또는 신주를 인수할지에 대해서 자신의 선택 여부에 따라 결정을 할 수 있겠는데요. 만일, 유상증자에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에서 파는 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경우에는 5/28(금)까지는 매도를 완료해야 합니다. 또는 유상증자에 참여를 한다면, 신주인수권을 그냥 계속 가지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주의사항으로는 신주인수권 자체는 가격 변동이 상당히 많을 수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신주인수권에는 하한가나 상한가의 제한이 없는 상태로 거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기억하시고, 거래에 참여하셔야겠습니다.

6. 만일,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에는?
앞에서도 이미 언급을 하였지만, 기존 주주인 경우에는 지금 자신의 주식 계좌에 < 대한해운 26R >이라고 찍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6/8(화)부터 이것을 사용해서 청약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기존 주주가 아니고 또는 더 갖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신주인수권을 사들여야 하고, 그것은 바로 5/24부터 < 대한해운 26R > 이 거래되고 있는 시장에서 바로 신주인수권을 매수하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에 이것은 그 종목의 악재로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한해운 같이 빚을 갚기 위해서 투자금을 모으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채무 비중이 높다는 것이므로 악재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죠. 반대로 이것을 계기로 빚을 줄여서 매년 지출해야 하는 막대한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된다면 실적 개선을 할 수 있는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요.



7. 마무리
해운 업황이 전체적으로 실적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해운의 영업이익이 아직까지도 상승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보았을 때는, 어떤 알려지지 않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드는데요. 5/28(금)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면서 신주인수권을 매수할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을 더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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