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식 전망 주가 ​상장폐지 거래정지 가능성 및 항공사 항공주 관련주 살펴보기(국내주식)

아시아나항공 주식 전망 주가 상장폐지 거래정지 가능성 및 항공사 항공주 관련주 살펴보기(국내주식)

* 이 내용은 투자권유가 아니며,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도 자신에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 및 거래 정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삼구 쇼크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시아나 항공이 거래정지을 받은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시장에서는 드디어 올것이 왔다는 시각과 함께 그동안 아시아나 항공에 투자를 하고 있던 사람들의 불만 목소리가 밀려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찌되었든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거래정지 상황은 다소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팬데믹의 대유행으로 인한 주가하락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항공주가 회복될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대한민국 2위의 국적 항공사가 휘청이는 모습을 보니 말입니다. 현재 대한항공과의 통폐합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어떤 정치적인 계산에 의해서 거래가 멈췄다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런 상황이라고 보기는 힘든 부분도 있는데요.

1. 아시아나항공 주가 알아보기

지난달 5/26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기소가 되면서 그후 당일 오후 4시경부터 아시아나 항공 주식이 시장에서 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는데요. 아시아나 항공의 거래 정지 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는 17,000원을 넘게 올랐는데 거래정지가 되면서 17,200원에서 멈춰서 지금까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래정지가 곧 풀릴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런 예상은 빗나가고 상장폐지가 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17만명의 일반 투자자들은 밤 잠을 설치면서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앞서서 언급 했던데로, 아시아나항공의 박삼구 전 회장은 배임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가 되었는데요. 박 전회장은 계열사의 자금을 인출해서 금호산업의 주식을 인수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배임 액수의 총 규모는 6,917억원에 이르며, 횡령액수 또한 360억에 이른다는 내용을 뉴스를 통해서 접할 수가 있습니다.

공시를 통해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재무 담당 상무인 김모씨와 박삼구 전회장이 함께 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구속 기소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배임/횡령 혐의로 인해서 아시아나 항공과 관련된 ▲아시아나 IDT ▲에어부산 ▲금호건설은 전부 거래정지 상태에 직면했습니다. 다만, 금호건설만이 27일부터 거래가 다시 개시된 상황입니다.

2. 아시아나항공 주가 상장폐지 알아보기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이유는 박 전 회장의 횡령과 배임으로 인한것인데요. 아마도 최소 17일까지는 상장적격성 심의대상에 포함 될지의 여부에 대해서 결정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한편 지난 6/17에 공시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만약에 상장적격성 심의대상으로 최종 결정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거래정지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요. 과연 이런 상황이 언제 끝이 날지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이후의 과정으로는 기업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서 기업의 현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거나 또는 상장 폐지를 결정하는등과 같은 여러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 입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정지 기간이 일년 이상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때, 아마도 개미들의 밤잠을 못 이루는 상황은 좀 더 심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3.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알아보니

이미 짐작은 하고 계시겠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은 언급하기 힘들만큼 참혹한 수준인데요. 지난 2018년부터 당기순이익은 적자상황에 빠져있고 영업이익률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러나까 이미 팬데믹의 대유행 이전부터 영업이익은 적자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기업의 재무상태를 살펴볼 때, 부채비율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는 부분은 실적에서 제일 좋지 않은점 중의 한가지인데요. 올해 3월에는 그래도 감소했던 부채비율이 지금은 2천%까지 상승하였으며, 그나마 적자를 벗어났던 당기순이익에서는 또 다시 3,000억원의 적자를 나타내게 되면서 회시의 상황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대수입과 여객수입 전부 하락 하였으며, 에어서울, 에어부산과 같은 종속 항공사들의 매출 역시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이것을 반영한 아시아나 항공의 실적을 보면 참담한 수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화물기 가동률 제고, 조직축소, 무급휴직등을 통해서 자구책을 동원하고 있었고, 이것을 통해서 당기순이익과 영업어익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어느정도나 더 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국적기로써 국내 2위의 항공사였는데 어떻게 하다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까지 이르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대한항공보다는 아시아나의 이미지가 더 젊고 밝은 분위기의 기업이었는데, 이렇게 박삼구 전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 때문에 항공사 자체의 존립이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현재 아시아나에 투자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면 아무래도 거래정지가 해제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수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마음 고생이 있겠지만 계속 지켜보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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