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 및 향후 17주 매도 전략과 전망 알아보기
<목차>
1.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
2. 카카오 뱅크 따상 갈까?
3. 향후의 전망
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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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7/26~7/27 이틀 동안 있었던 카카오 뱅크의 청약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보셨듯이 청약 결과는 균등배정을 통해서 4~6주 정도씩 받는 사람들이 많았고 비례 배정에서는 400주당 1주 정도씩 받았다고 하는데요.
1.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
저는 kb증권에서 1,000주를 청약해서 9주를 받았습니다. 와이프는 kb에서 500주 청약했는데 8주를 받았네요. 총 17주입니다. 운빨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상장하고 나서 잘 팔아야 하는데, 따상 안 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들어서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를 살펴보게 되면 kb증권에서 균등배정 + 비례 배정 = 총 9주를 받았고, 청약했던 금액 중 9주 * 39,000원 = 351,000 원을 제외한 19,149,000원은 오늘 환불을 받았습니다. 아내도 역시 8주에 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9,438,000원을 오늘 환불받았습니다. 혹시나 청약이 되지 않았는데 증거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염려 붙들어 놓으셔도 됩니다. 공모주 청약은 도박이 아니기에 배정받지 못한 금액에 대해서는 환불이 됩니다.
그리고 증거금을 50%만 계좌에 넣었는데 청약한 수량으로 전부 다 배정이 되고 나면 그 나머지 50% 금액은 언제 계좌에 넣어야 하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우선은 청약한 숫자만큼 절대로 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1000주 신청했는데, 꼴랑(?) 9주만 받았습니다. 절대로 신청한 1000주가 배정될 수 없기에 이렇게 신청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신청한 대로 1000주가 배정되었다손 치더라도 처음부터 청약할 때 모자란 금액을 계좌에서 빼갈까요? 반드시 < 동의 여부 >를 물어보기 때문에 이것 역시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카카오 뱅크 청약 전쟁은 마무리되었으니 어떻게 잘 매도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 카카오 뱅크 따상 갈까?
과거의 여러 공모주 결과를 살펴보기는 하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따상이 될지 안 될지는 사실 운이 작용한다고 여겨집니다. 저 같은 주린이의 경우에는 상장 첫날 5분 안에 가격 변동 상황을 지켜보면서 바로 매도를 해야 하기에 가슴을 졸일 여유도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공모주 청약에 도전한 개미들은 단타 수익을 얻고 빠지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상장 직후 시장에는 기관들 역시도 물량을 내놓고 단기로 수익실현을 하는 목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흐름이 흘러간다면 상장 직후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게 되어서 전체적인 흐름이 주가 하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기관에서 풀리는 물량이 낮거나 가격이 올라갈 것에 대한 개미들의 확고부동한 기대가 높다면 물량이 풀려도 바로 매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사항 중의 한 가지가 상장 직후의 유통가능 물량을 살펴보는 것인데요. 이러한 내용들은 기업들이 상장을 위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자세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카뱅의 경우에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으로 27% 정도를 전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27%는 기존 주주들의 물량 15%와 공모주 물량 11% 정도를 합친 것입니다.
27%의 많고 적음에 대한 판단을 위해서 다른 종목의 경우를 살펴보게 되면 상반기 대표적인 IPO 종목이었던 SKIET는 24%였으며, 이것은 기존 주주 물량은 없었고 모두 공모주 물량이었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맥스트는 34.19%이었고 이 중에서 공모주주 물량이 9.24% 를 차지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모주의 물량이 많은 경우에는 상장 직후에 가격 변동성이 높다고 여겨지는데요. 물론 카뱅의 경우에는 전체는 27%에 이르기는 하지만 이 중에서 개인 공모주 물량은 11% 수준이어서 SKIET의 경우와 차별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상장 첫날 큰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카뱅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공모주들 보다는 조금 더 길게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3. 향후의 전망
카카오 뱅크도 일단 제도권 은행으로 들어오게 된 이상 여타 은행들과 똑같은 규제를 받게 되는데요. 한편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존 은행들의 주가가 계속 박스권에 갇혀 있는 이유는 국내의 관치금융이 원인이라고 해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는 국내 어떤 금융사는 없는데요. 근래의 배당 제한 정책에서와 같이 시중 은행들은 정부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카뱅 역시도 이제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기에 안정성은 높아지겠지만 대신에 규제에 대한 저항력의 감소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전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뱅크가 기존의 우리은행이나 신한은행보다도 높게 평가를 받는 것은 플랫폼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 때문인데요. 기존의 시중 은행들은 제 아무리 사업을 확장하더라도 지금의 카카오톡과 같은 플랫폼을 죽었다 깨우나도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4. 마무리
아시는 것처럼 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로 불리고 있고 카카오 그룹 전체 서비스의 기본 바탕이 되는 앱인데요. 이 앱을 사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서비스에 종속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 페이와 함께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제일 잘 활용하는 서비스라고 여겨집니다. 카카오 뱅크가 지금처럼 규모의 확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카오톡이라는 그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은행보다는 카뱅의 플랫폼 부분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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