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실내 흡연 안철수 단일화 말 뒤집기 이준석 윤석열 구둣발 논란 열차 기차에서 10분 다리 올려
윤석열 기차 논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기차 좌석에서 구둣발을 올린 채 앉아 있던것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해서 후보가 제가 방송을 하러 갔던 사이에 참모진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잠깐 다리를 올렸던 것 이라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2월 13일 오후에 본인의 SNS에서 해당 좌석의 경우에 윤 후보와 자신이 마주 보고 앉아서 대화를 하는 공간이었는데 자신이 잠깐 방송칸으로 이동해서 10여분 동안 방송을 하러 갔던 사이에 자신과 약 1시간 가까이 오랫동안 무릎을 맞대고 앉아서 대화를 이어가느라 다리에 경련이 와서 올렸던 것 이라고 하면서 이같이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후 사정과 무관하게 잘못된 일이며, 향후에는 이러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살필 수 있도록 보다 더 조심을 하겠다 라고 하면서 해당 좌석의 경우에 목포에서 전세열차로 운행을 완료하기 전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청소를 하고 반납을 하였다. 이런일로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 라고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10분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해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의혹 제기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열정 열차는 해당일 운행 종료시각이 4시 38분이어서 저녁에 운행한 적이 없다 라고 하면서 사진 속 창밖이 어두웠던 것은 터널 구간인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앞서서 윤석열 후보의 상근 보좌역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2일에 윤석열 후보의 열정과 정성, 정책을 실은 열정열차는 대히트작 이었다 라고 하면서 본인의 SNS에 윤석열 후보와 함께 이번 열정열차에 탑승했던 사진을 공유하였습니다. 사진 속에서 윤석열 후보는 이 전 의원의 대각선 앞 자리에서 마주 본 자리에 두 다리를 쭉 뻗어서 구두를 신고 있던 발을 올려놓은 채 앉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국민 앞에서 특권을 과시하며 민폐만 더했다 라고 하면서 비판을 하였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탑승했던 열정열차는 지난 2월 11일부터 이날까지 충청남도와 전라권 지역 등 전체 13개 도시 순회를 하는 무궁화호 열차였으며, 이 기간 동안에 국민의힘에서 4량을 전세로 임대해서 운행을 하였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대선 후보가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중소도시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회방문을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이 된 것인데요. 윤석열 대선 후보는 열정열차의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서 2째 날인 2월 12일 오전 10시 47분에 기차에 타서 오후 4시 38분까지 전라북도 전주, 남원, 전라남도 순천, 여수 등을 찾았습니다.
안철수 단일화 논란
대통령 선거를 이제 2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야권에서의 단일화 변수가 이번 대선판을 뒤흔들 최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에 관해서 서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만일 단일화 방식이 합의되지 않는다면 야권 단일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지난 2월 13일에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야권 단일화에 관해서 처음으로 언급을 하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야권 단일화 방식에 관해서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할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 본부장도 2월 14일에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을 해서 100% 여론조사 방식을 강조하면서 지난 서울시장 단일 후보 경선을 했을 당시에도 상대방에서 원했던 방식에 대해서 우리가 수용을 하였다 라고 언급을 하면서 그렇게 해서 안철수 후보가 오세훈 후보한테 졌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졌던 방식을 가지고 하자는 것 이라고 강조를 하였습니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당시에
국민의힘 측에서 요구를 했던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 안 후보 측이 수용을 하면서 패배를 하게 되었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방식 그대로 하자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 때를 생각해 보면 국민의힘에서 100% 여론조사 방식을 요구 하였다는 국민의당이 주장하는것은 과연 진실일까요? 그 때 당시에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시장후보 단일화 방식을 놓고 당초 전망보다 오랫동안 협상을 이어갔는데요.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에서는 여론조사에서 100% 무선 전화를 주장했던 반면에, 국민의힘에서는 10% 이상의 유선 전화를 포함 시키자고 맞섰는데요. 일반적으로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유선전화(집 전화)에서는 보수 성향이 있는 노년층이 반대로 무선전화(스마트폰)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청/장년층이 더 많이 응답을 한다고 분석을 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결과적으로는 그 당시에 국민의힘은 국민의당에서 요구했던 100% 무선전화 방식의 여론조사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자 국민의당에서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적합도와 함께 경쟁력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가지고 한 발짝 물러서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단일화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 여론이 나오자 당시의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서로 양보를 하겠다 라고 하면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만 이렇게 후보들이 양보를 강조한 이후에도 실질적인 협상에서는 진척이 되지 않아서 난항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기차 에서 구두를 신고 있는 상태에서 좌석에 발을 올려놓고 있던 사진이 공개 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이것을 놓고 공중도덕 결여라고 하면서 맹공을 퍼붓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거에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진을 공개하면서 맞불을 놓고 있는데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해당 사진을 공유하면서 여기(이 후보)는 옆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흡연을 한 것 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윤석열 후보한테 공중도덕이 결여다, 국제적인 망신이다 라고 급발진하신 그분(여권 인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김 의원은 누가 볼까 부끄럽네요, 무엇을 하든지 100배로 갚아준다 등의 해시태그 역시도 달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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