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성 폭발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4회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로미나의 트롯 찐심 무대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4회, 글로벌 대통합 특집! 로미나·이다도시·크리스티나 등 대한외국인들의 감동 가득 무대가 펼쳐진다.

 

 

 

 

‘트롯’은 한국인의 소울이자, 감성을 건드리는 힘이 있는 장르다.

그리고 이제, 그 트롯이 국경을 넘었다.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14회는

‘글로벌 대통합’ 특집으로 진행되며, 그야말로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이번 회차는 특별히 로미나,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크리스티안, 완이화 등

‘대한외국인’이라 불리는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해

트롯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색깔로 ‘한국’을 노래한다.

 

 

“독일 이미자” 로미나, 진심의 꺾기로 무대 압도

 

14회 오프닝은 로미나와 완이화가 함께 부르는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로 열렸다.

특히 로미나는 이미자 곡 50회 이상 무대 경험을 가진 외국인 트롯 가수 1호답게

‘동백 아가씨’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음 한음에 실린 정성은 오히려 원곡자의 정서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김희재가 “감히 외국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디테일”이라며 극찬한 이유가 있다.

꺾기의 기술과 감정 표현력은 국내 베테랑 트롯 가수 못지않았다.

 

 

프랑스식 ‘어머나’? 이다도시의 언어 전환 무대

 

그야말로 반전의 주인공은 이다도시였다.

‘한국살이 34년’이라는 이력이 무색하지 않게

그녀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부르며 무대를 유쾌하게 열었고,

중간에 자신의 모국어인 프랑스어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깜짝 연출까지 선보였다.

 

이 한 곡 안에 담긴 유쾌함과 우아함의 조화,

그리고 무대를 즐기는 여유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시어머니가 이제 그만하라더라” 크리스티나의 폭소 고백

 

예능감까지 제대로 보여준 인물은 단연 크리스티나였다.

“시어머니가 연습 너무 열심히 해서 그만하라고 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고,

송창식의 ‘우리는’을 선곡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그녀의 맑고 소박한 음색과

서정적인 노랫말의 조화는 관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물들였다.

 

 

 

진검승부! 김희재·정서주 vs 크리스티나·이다도시

 

무대는 곧 ‘경연의 장’이 되었다.

김희재와 정서주가 크리스티나, 이다도시와의 대결을 벌이며

웃음과 긴장,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MC 붐은 “이 무대는 완벽한 오마주이자 도전”이라며

참가자 모두의 진심 어린 열정을 응원했다.

크리스티나는 숨겨둔 필살기까지 꺼내며 김희재를 긴장시켰고,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커피처럼 진한 문화 교류, 트롯은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14회는

‘트롯’이라는 장르가 국적과 언어를 넘어

감정의 보편성과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국 전통 가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대한외국인들이

그들만의 색으로 풀어낸 무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문화의 감동을 전한 예술의 장면이었다.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 회차: 14회

* 방송일시: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 출연진: 붐, 김희재, 안성훈, 나상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 스페셜 게스트: 이다도시, 로미나, 크리스티나, 완이화, 크리스티안

 

 

 

2025년 여름밤,

‘글로벌 대통합’이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진심 그 자체였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마음은 통한다는 걸 보여준 이들의 무대는

트롯의 미래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음을 증명한 장면이기도 하다.

그 감동의 기록은 지금도 수요일 밤에, 깊게 울려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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