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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나 혼자 산다 595회 리뷰 전현무의 건강 루틴, 안재현의 진짜 친구들

by 해피냥냥이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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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595회 리뷰 전현무의 건강 루틴, 안재현의 진짜 친구들

 

 
 
MBC 나 혼자 산다 595회에서는 전현무의 건강한 봄맞이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와 안재현의 이혼 후 근황, 20년 지기 친구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되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MBC 예능의 대표 주자 나 혼자 산다가 595회에 접어든 지금, 여전히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2025년 5월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595회에서는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와 안재현의 인간적인 근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전현무, 트민남의 콜드 플런지 도전

 
전현무는 건강을 위해 아침 6시에 기상해 요즘 핫한 콜드 플런지(냉탕 입수)에 도전했다. 제니의 건강 루틴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이 방법을 직접 체험한 그는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라며 신선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사실 나도 콜드 샤워에 한때 빠졌던 경험이 있어, 전현무의 놀란 표정이 아주 공감됐다. 냉탕은 단순히 시원함을 넘어서, 정신을 확 깨우는 리셋 효과가 있다. 트렌디한 건강남이라는 별명처럼, 그는 실제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타입이다.

 
 
 
 

배드민턴, 조깅, 보쌈까지... 건강 챌린지는 맛과 웃음으로 완성

 
이날 전현무는 절친 이주승과 배드민턴 대결도 펼쳤다. 예능답게 가벼운 몸싸움(?)과 뻔뻔한 우기기로 폭소를 유발하며, 승부보다는 유쾌한 브로맨스가 인상 깊었다. 이후에는 슬로 조깅이라는 새로운 운동법까지 도입해 강남에서 성수동까지 달려가는 열정을 보였다. 조깅 끝엔 이주승이 추천한 보쌈·칼국수 맛집에서 땀을 보상받는 식사를 했고, 두 사람은 결국 나란히 침대에 누워 브로 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누군가와 나란히 누운 게 오랜만”이라는 전현무의 말에 웃음이 터졌지만, 어딘가 짠한 여운도 있었다. 혼자 사는 사람의 외로움, 이 프로그램이 늘 끌리는 이유다.

 
 
 
 

안재현, 이혼 후 근황 그리고 진짜 친구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인물은 안재현이었다. 이혼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그는,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전원생활 체험을 하며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토마토 모종을 심으며 땀을 뻘뻘 흘리고 휘청거리던 모습은 예능 캐릭터 이상의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쉬는 시간에 새참 오이를 먹으며 친구들이 들려준 고백 사건의 흑역사, 끌려갔던 학창시절의 웃픈 기억은 시청자에게도 순수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는 고기를 구워 먹는 저녁 시간에 나왔다.

 
 
 

“행복한 사람 보기 싫었다고…” 친구들의 한 마디

 
친구들이 “재현이가 한동안 연락을 끊었다. 우리에게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말을 잇자, 안재현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행복한 사람 보는 게 힘들었다”고 말하는 친구의 고백은 그동안 안재현이 겪었을 정신적 거리감을 설명해주는 장면이었다. 이 대화는 가벼운 듯 시작됐지만, 안재현이 겪은 고독과 침묵, 그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친구의 “다시 태어나도 지금 제수씨랑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안재현이 “배우자 있을 때 물어보라”며 넘긴 농담 역시 씁쓸하면서도 위트 있었다. 이혼 후 그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재현이의 새 출발을 위하여” – 건배, 그리고 응원

 
마지막엔 친구들이 먼저 “재현이의 새 출발을 위해 건배하자”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 순간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다. 현실의 친구들 사이에선 이런 진심을 담은 건배 한마디가, 때론 모든 위로보다 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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