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의 정치적 위기와 가자지구의 파국 중동 정세는 어디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이후 가자지구는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위기가 이번 공습과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1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395회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현 상황과 미국의 개입 여부를 분석한다.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가자지구의 운명은?
지난 3월 1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수천 명의 주민이 다시 피난길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공습 직후 지상군을 투입하며 사실상 전면전으로 돌아섰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지옥 같은 밤이었다”며 전쟁 첫날과 같은 두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행동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타냐후의 정치적 위기, 공습의 배경일까?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다. 연이은 반정부 시위와 국제 사회의 비난 속에서 그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습이 단행되면서, 네타냐후가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쟁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네타냐후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위협을 강조하며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입장은?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중재하려 했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물자 반입을 봉쇄했고, 9일에는 전기와 연료 공급까지 차단하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번 공습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네타냐후의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실질적인 압박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이번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 희생되는 네팔 용병들
이번 방송에서는 러시아 용병으로 참전한 네팔 청년들의 실태도 다룬다.
현재 약 15,000명의 네팔인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용병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에서는 외국 군대 입대가 불법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러시아군에 합류하고 있다.
러시아 용병의 월급은 2,000달러(한화 약 300만 원)로, 네팔의 평균 월급인 180달러(한화 약 26만 원)보다 10배 이상 많다. 이런 현실 때문에 네팔 청년들은 목숨을 걸고 전쟁터로 향하고 있다.
끝나지 않는 중동 분쟁, 앞으로의 전망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위기가 이번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국의 개입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네팔 청년들의 희생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또 다른 비극이 드러났다.
3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KBS1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395회에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만나볼 수 있다.
📺 본방송: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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