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올라운더 춤추는 라오스 소녀들의 춤과 음악, 그들이 꿈꾸는 세상

다큐멘터리 올라운더 춤추는 라오스 소녀들의 춤과 음악, 그들이 꿈꾸는 세상

 

 

오는 12월 15일 밤 11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될 KBS UHD 특집 다큐멘터리 올라운더: 춤추는 라오스 소녀는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라오스 청년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만나게 해줍니다.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꿈과 열정, 그리고 음악으로 빚어낸 그들의 성장기를 UHD 화질로 생생히 담아낸 작품이죠.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시청을 넘어 감동과 공감을 일으킬 강력한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한·아세안의 문화적 하모니 ROUND in LAO PDR

 

다큐멘터리의 주 무대는 지난 11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ROUND in LAO PDR’입니다. 대형 공연장을 접하기 어려운 라오스 청년들에게 음악과 춤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 이 축제는 라오스의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외교부의 지원 속에서 빛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청년들의 꿈을 세상에 비추는 거울과도 같았습니다.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다
펫과 랏사미

 

 

라오스의 19살 펫과 17살 랏사미는 이 다큐멘터리의 중심 인물입니다. 각각 음악과 춤에 매료된 두 소녀는 자신들의 열정을 무기로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라오스를 대표하는 밴드 ‘블랙아이즈(Black Eyes)’를 만나게 되면서 꿈의 방향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모습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 그들이 느끼는 고민과 희망까지 다큐멘터리는 섬세히 담아냅니다.

 

 

 

 

라오스의 매력을 UHD로 만나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라오스의 풍요로운 자연과 독창적인 음악 문화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오스 음악은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UHD 화질로 담아낸 라오스의 자연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라오스 음악의 리듬 속에서 펼쳐지는 푸른 논밭, 생동감 넘치는 시장 풍경, 그리고 무대 뒤로 펼쳐지는 황홀한 석양은 단순히 시청이 아닌 몰입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한·아세안 대화 35주년, 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방영 이후에는 KBS WORLD와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라오스의 이야기를 전하며, 세계 곳곳에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입니다.

 

 

 

 

춤과 음악으로 그려낸 라오스의 꿈

 

올라운더: 춤추는 라오스 소녀는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꿈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노력과 성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라오스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다큐멘터리, 놓치지 마세요. 음악과 춤으로 이어진 라오스의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