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750회 솔로를 위한 역대급 레이스 카이X김아영 웃음+설렘 폭발
SBS 런닝맨 750회, 엑소 카이와 김아영이 함께한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 웃음과 설렘 가득했던 솔로 천국 커플 지옥 레이스를 리뷰합니다.
4월 27일, 일요일 저녁. SBS 런닝맨이 750회를 맞이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회차를 남겼습니다. 이번 편은 솔로 하기 좋은 날이라는 컨셉으로, 블랙데이에 맞춰 커플을 괴롭히고 솔로에게 혜택을 몰아주는 신선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블랙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솔로로 지낸 경험이 많아, 이번 방송은 더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무려 11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엑소 카이는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그 자체인 카이지만, 예능에서는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유재석에게 "기세 좋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죠. 저도 카이가 이번에 보여준 예능감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대 위 카이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김아영은 런닝맨의 공식 썸녀다운 활약을 또다시 이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아영 배우는 등장할 때마다 러브라인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도 썸남 최다니엘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의 레이스는 커플들에게는 시련, 솔로들에게는 축복 그 자체였습니다. 플러팅 중독자 김아영과 프로 과몰입러 카이에게는 최고의 무대였죠. 하지만 커플이 되면 오히려 벌칙이 가득하고, 솔로가 되면 온갖 혜택이 쏟아지는 이 반전 설정은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저도 방송을 보면서 만약 저런 게임에 참가했다면 일부러라도 솔로로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커플이 되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서로를 탓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네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지!"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현실 커플을 보는 듯해 너무 웃겼어요. 또 솔로가 된 멤버들이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까지 속이 뻥 뚫리는 듯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이와 김아영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플러팅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둘의 케미는 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만들 정도였죠. 사실 예능 속 러브라인은 억지스러운 경우도 많은데, 이번 런닝맨에서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풀어내서 몰입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이번 750회는 단순한 게임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커플이든 솔로든 각자의 상황에서 웃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솔로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오히려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냈어요. 저도 이번 방송을 보면서 혼자인 시간도 충분히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SBS 런닝맨은 여전히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명불허전 예능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바로 이런 세심한 기획과 멤버들의 변함없는 케미 덕분이겠죠. 750회를 맞이한 이번 방송은 그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웃음을 주었던 런닝맨만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해줬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잠시 외로움을 느낀다면 런닝맨 750회를 다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웃음과 설렘, 그리고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회차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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