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 악성 뇌종양 자연치료 결심 이유 나이 학력 프로필 작품활동 몸무게 36kg까지 빠지고 앞니 4개 잃고
악성 뇌종양 판정을 이후 투병을 하고 있는 연극배우 윤석화가 최근의 인터뷰를 통해서 수술 후 근황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투병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팬에 대한 의무라고 말하면서 앙상한 몸에도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하는 이유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전 뇌종양 판정 당시를 회상하며 “기가 막히고, 웃음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영국 런던 출장에서 쓰러진 그녀는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서울로 급히 이송된 후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윤석화는 20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버티다 앞니 4개를 잃은 사실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수술 이후 몸무게가 36㎏까지 빠져버려서 주사바늘로 피부를 찌를 때 괴성이 나올정도로 고통이 온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연치료를 결심했다고 밝힌 윤석화는 “매일 아침 맨발로 마당을 걸으며 몸 속 독성이 빠져나가길 기도한다”며 치유의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빨대를 사용할 힘조차 없었기에 젖병으로 목을 축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배우 윤석화는 “암과 싸우고 싶지 않고, 이왕에 만났으니 잘 지내다가 떠날 때는 말없이 가자”라며 불행조차도 벗으로 받아들인 긍정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투병생활을 털어놓는 것이 팬에 대한 의무
지난해 10월에 긴급 이송으로 뇌종양 수술을 받았으며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윤석화는 퇴원을 자청했습니다.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며 결연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으며, ‘신의 아그네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4차례 수상했으며,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받았습니다.
윤석화 나이 학력 프로필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尹石花
▶출생 : 1956년 1월 16일 (67세)
▶본관 : 파평 윤씨 (坡平 尹氏)
▶데뷔 : 1975년 민중극단 꿀맛
▶종교 : 개신교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 마디픽쳐스
연극 작품활동
▶1975년 - 꿀맛
▶2014년 - 나는 너다
▶2015년 - 윤석화의 먼 그대
▶2016년 - 마스터 클래스, 햄릿
▶2019년 - 딸에게 보내는 편지
1인극. 대학로 극장 정미소 폐관 기념으로 진행된 공연이며, '오픈 리허설' 형태로 진행되었다. 배우 본인도 극 초입에 '오픈 리허설이라 감정이 안 잡히면 끊고 갈 수도 있다'고 설명은 했지만, 이를 두고 '연습을 돈 주고 보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뮤지컬 작품활동
▶1976년 - 신데렐라
▶1996년 - 명성황후
▶2001년, 2002년 - 넌센스
▶2003년 - 토요일밤의 열기
▶2004년 - 브로드웨이 42번가, 토요일 밤의 열기
▶2008년 - 사춘기
드라마 작품활동
▶1985년 - KBS1 고향
▶1987년 - MBC 불새
▶1988년 - MBC 샴푸의 요정
▶1989년 - MBC 행복한 여자
▶2017년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2018년 -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2021년 - SBS 펜트하우스 III - 엠마 리
▶2021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우수무당 가두심 - 묘심
▶2022년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 나미옥
영화 작품활동
▶1987년 - 레테의 연가
▶1995년 - 돌아온 영웅 홍길동
▶2004년 - 날으는 돼지 해적 마테오[voice]
▶2011년 - 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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