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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화 A등급과 F등급 그리고 꼬리표에 담긴 사연들

by 해피냥냥이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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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화 A등급과 F등급 그리고 꼬리표에 담긴 사연들

 

 

 

 


2화에서는 참가자들의 첫 번째 미션인 ‘양파 썰기’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요리의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A등급부터 F등급까지 나뉘며 그들의 실력이 공개되었습니다. 

 

 

 

등급별 참가자 결과

 



- A등급: 4번 양경민, 14번 손우성, 15번 유지민, 16번 주현욱  
- B등급: 2번 최윤성, 7번 김동준, 13번 하진우, 17번 오강태  
- C등급: 6번 김국헌, 8번 최정현, 10번 유효덕, 18번 임영준  
- D등급: 1번 성현우, 3번 전동진, 9번 오창석, 12번 조도연  
- F등급: 5번 홍인택, 11번 김진우, 19번 김현준, 20번 권혜성  

 

 


특히, 요식업 경력 10년의 20번 권혜성이 F등급을 받은 것은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김민성 셰프는 "경험자일수록 기본기가 중요하다"며 권혜성의 칼질과 잘못된 습관을 날카롭게 지적했지만, 첫 번째 미션에서는 다행히 탈락자는 없었습니다. 

 

 

 

 

사연으로 드러난 참가자들의 깊은 이야기

 



이번 회차에서는 11번 김진우, 5번 홍인택, 그리고 2번 최윤성의 사연이 공개되며, 그들의 삶의 무게와 꿈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1번 김진우
무능력한 아이 셋 아빠

 

 


그의 꼬리표는 사람들에게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진우는 첫 아이를 20살에 낳으며 치킨집을 시작했지만, 낮은 마진율과 입대 문제로 폐업을 겪었습니다. 이후 일식 텐동 가게를 열었지만 3개월 만에 또다시 실패. 현재는 덤프트럭을 몰며 빚을 갚고 어머니와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고된 삶 속에서도 요식업에 대한 꿈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5번 홍인택
가족은 나의 짐

 

 


홍인택의 사연은 그야말로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보육시설에서 자란 그는 12살 때 엄마를 만났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엄마는 조현병과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고, 잦은 사건 사고로 인해 오히려 짐이 되어버린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아픔을 요리를 통해 치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가정식을 선사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2번 최윤성
박스에 버려진 나

 

 


태어나자마자 박스에 담겨 금천구청에 맡겨졌던 최윤성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성장했습니다. 서강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지만, 그에게 가장 큰 설렘을 준 것은 요리였습니다. 음식이 주는 행복을 알게 되며, 요리로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꿈은 백종원처럼 요식업을 통해 더 큰 세상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꿈과 도전의 무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참가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요리에 담긴 참가자들의 눈물과 노력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사연들이 공개될지, 그리고 그들의 등급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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