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이가이 탈퇴 후 근황과 고백 나이를 속이고 살아온 지난 날들

베이비복스 이가이 탈퇴 후 근황과 고백 나이를 속이고 살아온 지난 날들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이가이가 탈퇴 후의 근황을 공개하며, 나이를 속이고 활동했던 과거와 후회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유튜브 댓글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19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베이비복스. 그들의 음악과 무대는 많은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 당시의 인기를 잊을 수 없는 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이가이, 그녀는 베이비복스의 독특한 매력을 이끌어낸 멤버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 최근, 이가이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겪어온 복잡한 감정과 후회를 팬들에게 털어놓았다. 그녀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모여 완전체로 무대를 선보였을 때, 이가이도 그 무대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그동안 잊혀졌던 기억들이 되살아났다고 밝혔다. 이가이는 "하루도 편하게 살지 못했다"며 자신이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과거 베이비복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사실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때는 그 선택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잘못된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가이는 1968년생으로, 그룹 활동 당시 1978년생으로 나이를 속이며 활동했다. 당시 그녀는 그룹 내에서 나이가 가장 많았고, 나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녀만의 비밀이었다. "사장님이 믿고 나이를 속여 활동하라고 하셨지만, 나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때는 그냥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전부였고, 나이가 많다는 것 때문에 의심받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이를 속이고 활동을 하면서, 이가이는 팬들에게 진실을 숨긴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팬들을 속이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며, "그 일로 인해 자신을 속이는 느낌이 계속해서 따라다녔다"고 고백했다. 그 당시, 이가이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후회하며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결국 그녀의 삶에 중요한 교훈을 안겨주었다고 했다. "그때의 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어떤 선택이든 그로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베이비복스를 탈퇴한 후, 이가이는 개명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방송사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활동을 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일하던 식당으로 팬들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그녀는 방송 활동보다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팬들이 찾아오면 너무 감사하지만, 지금은 그저 조용한 삶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말도 못 하고 살았다"며, 이가이는 그동안의 고통과 갈등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은 항상 중요한 일이지만, 과거의 자신을 밝히는 것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이가이는 "그동안 숨겨왔던 나의 이야기를 이제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이는 베이비복스 멤버들과의 관계도 여전히 끈끈하다. "그 친구들은 지금도 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며, "특히 김이지는 나를 가장 많이 챙겨줬고, 내가 팀을 떠날 때 많이 울었던 친구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김이지가 멋지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했다"며, "그녀가 제 몫까지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가이는 또 "그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가이의 고백은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동안 그녀가 숨겨온 이야기들을 이제는 모두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았고, 그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 시절의 나는 부족했지만, 그래도 그때의 모습조차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추억에 그치지 않았다. 이가이는 나이를 속인 일과 그로 인한 후회,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고독과 아픔을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이가이를 기억해왔던 팬들은 그녀의 고백을 듣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깊은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 그녀는 그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이가이의 이야기는 단지 그녀 한 사람의 고백이 아니다. 연예계의 이면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겪은 아픔과 갈등을 대변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가이는 자신이 겪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팬들은 그녀의 진심을 받아들이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이가이 프로필 나이 학력

 

• 본명 : 이경희
• 나이 : 1968년 7월 19일 56세
• 신체 : 키 162cm 몸무게 41kg
• 가족.  배우자 딸 2명
• 학력  : 서울홍릉초등학교
  동대문여자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경력.  그룹 세또래 멤버 1988~1989
  여성 듀오 탐탐 멤버 1991~1992
  솔로 가수 1993~1994
  베이비복스 2집 1998~1999
• 포지션 : 서브보컬 
• 데뷔 : 1988년 세또래 1집 '그대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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