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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비쥬 주민, 10억 원 사기당한 충격 고백 20년째 빚 갚는 삶

by 해피냥냥이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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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주민, 10억 원 사기당한 충격 고백 20년째 빚 갚는 삶

 

 

그룹 비쥬 주민이 10억 원을 사기당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인이 주민의 명의를 도용해 60군데에서 대출을 받았고, 20년째 빚을 갚고 있다는 그의 고백과 그동안의 고통을 들어본다.

 


27일 방송된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그룹 비쥬의 멤버 주민이 10억 원을 사기당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며, 그로 인해 20년째 빚을 갚고 있다는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았다. 이번 방송에서 주민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솔직히 밝혔으며, 그동안의 고통을 숨기지 않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친한 지인에게 10억 원을 사기당한 사실과, 그로 인해 겪은 고통을 시청자들과 나누었다.

 

 

비쥬의 과거와 그 당시 가요계


비쥬는 1998년 데뷔해 ‘누구보다 널 사랑해’와 같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가요계에서 비쥬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들의 성공은 의외의 ‘미스터리’로 남았다. 주민은 "당시 가요계에는 4대 미스터리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가 1위를 한 것이다"라고 회상하며, "우리가 1위를 했을 때, 회사에서는 홍보를 할 여력이 없었고, 음악방송 출연도 역으로 섭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쥬는 큰 인기를 끌었고, 그들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비쥬의 갈라선 이유에 대해서도 주민은 설명을 덧붙였다. "3집 때 최다비 씨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어 했다. 딥한 음악을 하고 싶다며 자기 음악을 찾으러 간 것이다"라며 최다비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10억 원 사기 피해, 20년째 갚는 빚


하지만 비쥬의 멤버로서 큰 인기를 끌었던 주민은 이후 10억 원을 사기당하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그는 "굉장히 친한 분이었는데 제 명의를 도용해서 10억 원이 넘는 빚을 남겼다"며, 이로 인해 자신은 20년째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민은 "그 일이 없었으면 많은 돈을 모았을 텐데, 빚이 너무 커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갚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겪은 사기 사건은 단순히 금전적인 피해를 넘어서, 그에게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안겼다.

주민은 "30만 원을 출금하려 했는데 출금이 안 되더라. 은행에 문의했더니 압류를 당한 상황이었다"며, "제 인감증명서 100통을 떼어 60군데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했다. 그때부터 신용도 모두 묶여, 제 이름으로는 핸드폰 하나 못 사게 되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20년 동안 빚을 갚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족들과의 생계 유지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살아왔다.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그리고 가족의 응원


주민은 당시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전단지 아르바이트, 보조 출연 등을 하며 가정을 부양했다. "식당도 다녔다"며 힘든 생활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며 "당신이 음악에 대해 얘기할 때 행복해 보여.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돈이 부족하면 나도 나가서 일하겠다. 다시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아내의 격려 덕분에 주민은 다시 음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아내가 용기를 줘서 다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며, 그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지금도 많이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빚의 끝자락, 새로운 시작


주민은 현재 거의 모든 빚을 갚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제 빚은 3천만 원 정도 남았다. 내년이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고통을 끝낼 수 있는 날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가족의 사랑과 지원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이제는 빚을 갚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비쥬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길


주민은 비쥬의 멤버로서, 그리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 자신이 겪은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비쥬가 갈라지고, 그 이후로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음악을 하고 싶은 이유와 그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의 힘든 시절을 극복한 주민은 이제 가족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나서고 있다.

 

 

결론


주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사기 피해 고백을 넘어서,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귀감이 되었다.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삶에서도 그가 더욱 행복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의 가족이 그를 위한 용기와 사랑을 계속해서 보여준 것처럼, 주민은 이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걸어가며 또 다른 꿈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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