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 MC모바일 사업영역 전면 철수, lg 주가 상승에 대해서 살펴보기
MC사업부 철수 결정
2달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던 엘지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포기에 대한 소식이 들려와서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MC모바일 사업부 전면 철수를 거의 확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는데요. 물론 아직까지 이사회의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철수를 하는것에는 거의 확정이 된 걸로 보입니다. 저역시도 엘지 사이언을 비롯해서 G시리즈 모델을 사용해본 사용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LG 스마트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왠지 모를 울컥함까지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LG전자 주가는 오늘도 6%가 또 상승하면서, MC사업부의 철수로 인한 영향은 전혀 받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는 의견이 많기도 한데요. 만년 적자 사업부서의 철수로 인해서 향후 LG전자가 다른 영역에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은 거 같습니다.
LG전자 앞으로 전망은?
일례로 엘지전자와 마그나의 합작회사 설립이 있으며, 또한 애플카 생산을 위한 제안 등등, 여기에 MC모바일 사업부 철수 뉴스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닌 몇십년 앞을 내다보고 기업의 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이 MC사업부의 철수가 쉬운 결정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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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철수를 반대하는 의견 중에서는 모든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사용을 하게되는 사물인터넷 IoT 시대로 진입하는 지금 시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악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고, 역사는 시간이 지나봐야 되돌아보며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번 엘지전자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는 지금 미리 예단하여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개인적이며 사적인 개인 물품 중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스마트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는 요즘 시대입니다. 휴대전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런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라는 피지컬 하드웨어 부분에서 경쟁력이 없다면, 운영체계인 소프트웨어 쪽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운영체계 OS 부분에서 단시간 안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는 없지만, 소프트웨어만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소프트웨어의 컨트롤을 받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LG전자도 이런 부분에서도 사업적인 영역을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이제는 MC사업부 철수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온 것 같습니다. MC사업부의 연구개발 인력은 현재 다른 부서로 인력 재배치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최근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전장사업 부서를 비롯해서 통신사업 부문,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 등으로 분산하여 근무배치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다음주 월요일인 4/5일에 있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치게 되면, MC사업부는 철수되고 LG 스마트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LG전자가 어떻게 사업적인 변화를 보일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엘지전자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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