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선 하모니 MBC 우리들의 투티 Tutti 다큐멘터리 꿈을 연주하다

장애를 넘어선 하모니 MBC 우리들의 투티 Tutti 다큐멘터리 꿈을 연주하다

 

 

 

 

MBC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투티 Tutti'는 장애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만들어가는 하모니와 그들의 꿈을 연주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아침 8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는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투티 Tutti'는 그 어떤 음악 다큐멘터리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장애를 넘어, 단순히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닌, 전문 연주자로서 꿈을 이루어가는 진지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음악을 매개로 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송건희, 박소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라디오 특집 더블 DJ로 선물 같은 방송

 

 

꿈을 이루는 오케스트라, 우리들의 투티

 

'투티'는 이탈리아어로 '모두 함께 합주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바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핵심 메시지이자, 이번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종종 감동적인 스토리로 주목을 받지만, '우리들의 투티'는 다릅니다.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꿈을 향해 전문 연주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진정한 하모니'입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기회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오케스트라입니다. 2023년 11월, 40명의 단원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그들 중에는 1,000회 이상 공연을 경험한 연주자부터, 카네기홀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연주한 경력을 지닌 실력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장애인으로, 그들에게 이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활동비와 전문 교육 지원을 받으며, 이들이 마주하는 모든 순간은 그 자체로 큰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첫 리딩, 그 시작의 긴장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첫 연습 날, 단원들과 지휘자는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연주 경력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야 하므로 첫 리딩은 그 자체로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지휘자는 "모르거나 못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양보하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설명하며, 단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의 음악을 위한 조율을 계속하며 이들은 조금씩 더 가까워졌습니다.

 

 

대니 구, 그가 보여준 특별한 멘토링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니 구는 단원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창단식 곡 선정에 참여하며 깊은 애정을 보였습니다. 그의 방문은 단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버스킹에서는 '징글벨 록' 등 특별한 곡들이 연주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대니 구는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며 진정한 음악 동료를 만난 기분"이라고 말하며, 오케스트라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이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집단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동료들이 모인 공간이었습니다.

 

 

클래식의 거장들과 함께한 예술 작품

'우리들의 투티 Tutti'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이 참여하여 그 음악적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톤 마이스터 최진이의 참여로 이 다큐멘터리는 그 어떤 예술 작품 못지않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이는 '우리들의 투티'가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손태진 친절한 선주씨 OST로 전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

 

 

우리들의 투티, 음악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하모니

 
'우리들의 투티 Tutti'는 단순히 장애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 다른 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조율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아침, 가족들과 함께 이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면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을 통한 교감, 그리고 서로를 위한 하모니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투티'는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들려오는 하모니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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