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는 여행 2회 답답한 22기 영수 vs 못된 주인마님 영숙 그들의 끝없는 갈등

지지고 볶는 여행 2회 답답한 22기 영수 vs 못된 주인마님 영숙 그들의 끝없는 갈등

 

 

 

SB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2회에서 22기 영수와 22기 영숙의 끝없는 갈등이 펼쳐졌다. 짜증을 부르는 영숙의 태도와 답답한 영수의 행동, 두 사람의 여행은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SB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2회가 방영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22기 영수와 영숙의 관계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여행을 통해 가까워지기는커녕,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도대체 이들의 갈등 원인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여행을 함께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22기 영숙, 지독한 군기반장 모드 발동

 

첫날부터 영숙의 태도는 강압적이었다.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영수를 소파로 쫓아내려는 모습에서부터 그녀의 지배적인 성향이 엿보였다. 게다가 영수가 캐리어에 가득 채워 가져온 음식과 물품들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불평했다.

 

- "나 꼬막 안 좋아하는데?" 라며 꼬막장을 투덜댄 후 결국 잘 먹음

- "이거 부비트랩이야?" 라며 캐리어 정리를 지적

- "잊은 거 없어?" 냉장고 문 닫는 것까지 간섭

- 마트에서도 "이걸 왜 사왔어?" 라며 계속 잔소리

 

이 정도면 그냥 여행이 아니라 군대에 온 느낌이다. 단순히 성격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영숙은 본인이 주도권을 쥐지 않으면 불편해하는 듯 보인다. 여행은 서로 맞춰가면서 즐기는 것인데, 영숙의 태도는 '내 방식이 아니면 틀렸다'는 식이다.

 

 

22기 영수, 속 터지는 행동으로 불을 지피다

 

반면, 영수도 문제는 있다. 그의 행동은 답답함 그 자체. 캐리어를 세 개나 챙겨왔으면서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영숙이 짐을 풀고 정리하는 동안 그는 핸드폰과 씨름했다. 거기에 더해 지나치게 말이 많고, 쓸데없는 정보까지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 칫솔을 무려 8개나 챙겨온 이유 설명하는 데만 몇 분 소비

- 가방에서 온갖 물건을 꺼내 놓고 "이건 이렇게 해서 샀고, 저건 저렇게 해서 챙겼고..." 끝없는 설명

- 길 찾는 과정에서 검색 속도 느려 헤매면서도 자신이 다 알아서 하고 있다는 듯한 태도

- 문을 여는 방법조차 헷갈려서 계속 실수하는 모습

 

이런 영수의 행동은 영숙의 짜증을 극대화시켰다. 사실 여행에서 한 사람이 모든 걸 정리하고 계획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영수는 혼자 모든 걸 다 하려 하면서도 엉성한 진행으로 영숙의 인내심을 바닥나게 만들었다.

 

 

여행 내내 계속되는 신경전, 끝은 어디일까?

 

이렇게 성격부터 여행 스타일까지 극과 극인 두 사람의 여행은 사실상 재난에 가까웠다. 숙소에서조차 계속되는 갈등, 음식 취향부터 정리 방식, 심지어 대화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충돌했다.

 

영수는 영숙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았고, 영숙은 그런 영수에게 점점 더 날카롭게 대했다. 심지어 밥 먹을 때조차 영수가 식기를 부딪히는 소리마저 신경 쓰여 짜증을 냈을 정도.

 

 

 

결론: 이 조합은 절대 여행 파트너가 될 수 없다

 

22기 영숙과 영수의 여행을 보고 나니, '함께 여행을 가면 안 되는 유형'이란 것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1. 영숙: 주도권을 쥐고 모든 걸 통제하려는 스타일

2. 영수: 본인 기준에서만 움직이며,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스타일

 

이 조합은 여행을 즐기기보다는 서로를 괴롭게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다음 회차에서 영수도 폭발할 기세인데, 이들이 끝까지 여행을 완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여러분은 이런 스타일의 여행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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