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117회 아이브 안유진 리즈의 시구와 시즌 마지막 경기의 감동

최강야구 117회 아이브 안유진 리즈의 시구와 시즌 마지막 경기의 감동

JTBC 최강야구 117회가 방영되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의 뜨거운 열기가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대학 올스타팀과의 맞대결로 펼쳐졌으며, 특히 아이브의 안유진과 리즈가 시구와 시타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야구와 K-POP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번 방송이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 꿈의 8할 승률을 향한 도전

이번 경기는 몬스터즈에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이유는 ‘꿈의 8할 승률’이라는 목표가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최강야구를 첫 회부터 챙겨보며 몬스터즈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더욱 끈끈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그 단합된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고, 몬스터즈 선수들이 보여준 끈질긴 투혼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브 안유진·리즈, 야구장을 환하게 만든 시구와 시타

경기 시작 전, 아이브의 안유진이 시구를, 리즈가 시타를 맡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실제로도 깔끔한 투구와 시타를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원래부터 아이브의 팬이었기에, 그녀들이 야구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반가웠다. 특히 안유진은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첫 시구임에도 불구하고 꽤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었다. 리즈 역시 야구 배트를 힘차게 휘두르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사실 K-POP 스타들이 야구장에서 시구를 할 때마다 부담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지만 안유진과 리즈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구와 시타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고, 나 역시 TV 앞에서 덩달아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김성근 감독의 '겨울방학' 스핀오프 예고

경기 후반부, 최강야구 제작진은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스핀오프 프로그램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예고했다. 그동안 엄격한 지도자로만 알려졌던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겨울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나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철학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소식이 반갑게 느껴졌다. 감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된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의 색다른 면모와 인간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즌의 끝, 그러나 야구는 계속된다

117회를 끝으로 최강야구의 한 시즌이 마무리되었지만, 몬스터즈의 도전은 끝이 아니다.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순간들은 모두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시즌을 함께한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아이브의 시구와 시타 덕분에 시즌 마지막 경기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최강야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김성근 감독의 스핀오프도 기대해 본다.

최강야구 117회는 2월 3일 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영되었으며, 본방송을 놓친 분들은 티빙(TVING)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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