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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35년 만의 첫 가족여행,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서툰 낭만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by mynews9005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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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의 첫 가족여행,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서툰 낭만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7회,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첫 가족여행과 임라라·손민수 커플의 쌍둥이 성별 공개까지, 웃음과 감동 가득한 이야기.

 

결혼 35년 만에 떠나는 첫 가족여행. 듣기만 해도 뭔가 설레고, 감동이 밀려오지 않나요? 그런데 그 여행이 시작부터 삐걱거린다면? 이번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7회는 그런 현실 부부의 ‘생활감’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웃음과 짠내, 공감이 뒤섞인 이 부부의 여행기는 보는 내내 한편의 리얼 코미디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도 오래된 부부들의 이런 여행을 보면 왠지 부모님 생각이 나곤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더라고요.

 

 

 

 

자동차보다 소중한 가족? 김학래의 아슬아슬 줄타기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여행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자동차를 누구보다 아끼는 김학래 씨. 여행보다 차가 우선이라는 태도는, 사실 차에 ‘진심’인 분들에겐 너무 익숙한 모습일지도 모르죠. 저희 아버지도 세차한 날엔 절대 차 안에서 음식을 못 먹게 하시거든요. 괜히 김학래 씨 모습에 웃음이 났습니다.

 

임미숙 씨의 기대와 설렘은 점점 커지지만, 김학래 씨는 계속 엇나갑니다. 바닷가 걷기, 업어주기…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 여행. 결국 임미숙 씨의 서운함은 폭발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낭만적으로 해야지, 이게 뭐야!”

 

저도 화면을 보며 ‘맞아, 낭만도 결심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여행의 진짜 목적은 멋진 차도, 스케줄도 아니죠.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 만들기. 김학래 씨도 늦기 전에 그걸 깨닫길 바라봅니다.

 

 

 

 

웃음과 눈물의 공방, 숙래 부부의 진심

 

여행 도중 모래사장에서 뒹굴며 터진 두 사람의 감정은, 우리 주변 어느 부부와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서로 다른 기대치, 엇갈린 표현 방식, 그리고 사랑.

 

김학래 씨가 “몇 시에 집에 가기로 했니?”라고 말했을 때, 사실 저도 ‘아, 이건 끝났다’ 싶었죠. 하지만 바로 이어진 두 사람의 모습은 또 훈훈했습니다. 미숙 씨가 툭 던진 말에도 끝까지 다정한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김학래 씨의 모습에서 그동안 쌓아온 정이 묻어났거든요.

 

가끔은 그런 거 같아요. 완벽한 순간보다 서툴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 여행의 진짜 의미는 결국 ‘누구와 함께하느냐’ 아닐까요?

 

 

 

육아 체험 ‘엔조이 커플’,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또 다른 인기 커플, 임라라·손민수 커플의 이야기도 큰 웃음을 줬습니다. ‘현조네’를 찾아간 두 사람은 육아 체험이라는 미션에 도전합니다. 분유 넘치고, 아이 울고… 진짜 육아는 한순간도 쉽지 않다는 걸 단번에 깨닫게 되죠.

 

이 장면을 보며 정말 공감했어요. 저도 조카 돌보면서 손 한번 못 쓰고 애 먹은 적이 많거든요. 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겪는 건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육아의 민낯에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기면서도 뭔가 따뜻했습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될 이들의 진짜 현실 육아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라키뚜키’의 성별 공개, 감동의 순간

 

드디어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쌍둥이 ‘라키뚜키’의 성별이 공개됐습니다. 웃음과 설렘, 기대가 가득했던 순간. 이런 장면은 매번 봐도 설레요.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전한 기쁨은 보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별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그들의 진심이었죠. 결국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더라고요. 저도 그 장면에서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유부(남) 클럽 정식 입성! 김종민의 신혼생활

 

이번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김종민 씨의 ‘유부남’ 신고식이었습니다. 20일간의 신혼여행 후 처음 스튜디오에 복귀한 김종민 씨는 정말 ‘행복 그 자체’였어요.

 

“일 끝나고 집에 가면 와이프가 문 앞에서 기다려준다”는 말에 모두가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냈죠. 신혼의 달달함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느낌. 역시 사랑은 사람을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김종민 씨의 ‘다둥이 꿈’ 고백에 김동현, 문세윤 두 사람은 ‘다둥이 비법’을 대방출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진짜 웃음도, 뭉클함도 가득했던 장면이었어요.

 

 

 

 

공감과 힐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이번 7회는 그냥 가볍게 웃고 넘길 예능이 아니었습니다.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오랜 시간 쌓인 애틋함, 임라라·손민수 커플의 설렘, 김종민의 행복까지. 다양한 부부들의 이야기 속에서 진짜 인생의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 있었거든요.

 

사실 사랑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웃으며 넘어가는 것. 그것이 ‘이혼율 0%’의 비결 아닐까요?

 

저 역시 이 방송을 보며 한 가지 다짐했습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순간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자. 사소한 다툼도 웃음으로 넘기자. 인생, 그렇게 살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방송 정보

 

프로그램명: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7회

방송일시: 2025년 7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출연진: 최양락, 팽현숙, 김학래, 임미숙, 박준형, 김지혜, 권재관, 김경아, 강재준, 이은형, 손민수, 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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