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독일 백신 큐어백 CMO 관련주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독일 백신 큐어백과 관련된 GC녹십자, 진원생명과학, 셀리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럽에서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도 벌써 4개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나 접종률은 유럽 전체적으로 봤을 때, 10% 가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유럽에서는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 유럽 자체의 백신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처음 백신이 등장했을 때는 이제 코로나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처럼 여겨졌지만, 현재도 코로나 19는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언제 이런 상황이 종료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곧 백신을 접종받게 되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작년보다는 확실히 긴장의 끝이 풀리기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문제로 나타난 것이 백신의 보급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미국에서 만들고 있는 양이 제일 많지만, 미국 중심주의로 인해서 미국을 제외한 국가로 수출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한때는 러시아 백신이 알려지면서 스푸트니크라도 수입을 하려고 생각을 하였지만, 러시아산 백신에 대한 여전한 불신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중국산 백신에 대한 백신은 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스푸트니크>는 러시아어로 <동반자>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독일의 제약회사 큐어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독일의 제약회사인 큐어백은 생산하는 백신 종류는 mRNA 백신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럽연합(EU)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조만간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승인이 확정되면 되면, 생산량은 3억 회분 가량이 될 것이며, 곧바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큐어백, 모더나, 화이자의 생산량을 모두 합치면 12억 회분의 mRNA 백신을 도입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여기다가 추가적으로 모더나에게 18억 회분의 백신을 받기 위한 메가딜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하니, 지금 유럽의 백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렇게 모더나 백신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AZ)나 얀센과는 다르게 혈전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백신들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상황입니다.
한편 큐어백 측에서는 말하고 있는 것은 보급 속도가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 말하고 있는 것은 큐어백에서 생산하는 백신은 같은 mRNA를 사용하는 여타 다른 백신보다 높은 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생산과 함께 보관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6월 중에는 큐어백에 대한 최종 승인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으며, 얀세 또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훌륭한 대체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는 한시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의 지적재산권을 면제하자는 내용을 제안하였는데요. 이러한 제안으로 인해서 백신 제약회사들은 커다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미국 회사는 차치하더라도 유럽의 큐어백까지도 이 지적재산권 범위에 포함한다고 하니 상당한 반대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미국의 지적재산권 면제에 대한 제안 때문에 미국 내 바이오 테크주들의 주가가 상당한 영향을 받아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는데요. 예를 들어서 LABU와 같은 3배 레버리지 ETF 같은 경우에는 하락폭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의 지적재산권을 면제하자는 미국의 이런 제안은 이런 회사들한테는 사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번에는 백신의 개발이 완료된 경우이지만 향후 미래에 이와 같은 바이러스의 팬데믹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어떤 회사가 발 벗고 나서서 백신을 만들려고 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뭐, 미국의 이런 제안이 빨리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누구나 백신을 맞게 하자는 인류애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적재산권으로 먹고사는 기업들한테는 이런 제안으로 인해서 향후의 발전을 가로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 19 이후에 미래에 어떤 바이러스가 또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큐어백 백신의 국내 도입 여부는 어떻게 될까요?>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이 혈전 문제 때문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이에 독일 백신 큐어백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국내에서도 언급되기 시작하였는데요. 먼저 러시아와 중국 백신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였지만, 독일 큐어백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자 독일 쪽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진 백신은 아니기 때문에 만일 향후에 이슈로 떠오른다면, 큐어백과 연관된 국내 관련주들 역시도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큐어백의 백신 생산 물량과 이 백신의 EU의 계약 물량을 살펴보게 되면, 3억 회분 물량으로 엄청난 계약건인데요. 국내에서 검토해 본들 우리가 수입할 물량이 가능할지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큐어백 관련주 CMO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국내의 큐어백과 연관된 관련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SK바이오로직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와 연관된 테마주이기 때문에 기존과 크게 변경된 것은 없습니다. 실상 노바백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mRNA 백신의 CMO(백신 위탁생산)와 연관된 회사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라고 하는 용어는 일종의 반도체 시장에서 파운드리 같은 방식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백신 설계를 진행하면, 그 이후에 CMO에서 백신 위탁 생산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노바백스의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기술이전까지도 받는 것으로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한국에서 백신 위탁생산 CMO를 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큐어백을 비롯해서 노바벡스, 모더나, 화이자 등의 많은 제약회사가 국내에서 위탁 생산 CMO를 진행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가져 봅니다.
<셀리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셀리드는 서울대학교의 약학대학 내에 있는 실험실에서 2006년부터 시작한 바이오기업입니다. 감염성 질환 예방백신과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 기술을 사용해서 감염병 예방백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 큐어백 관련주로 셀리드가 언급되면서 주가가 9%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회사 실적은 적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은 바이오 관련 제약기업의 일반적인 주가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관련주 분류되는 종목으로는 GC녹십자,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등이 연관 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 주식의 종목들과는 관련성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만일, 큐어백의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서 실제로 생산까지 하게 된다면, CMO 회사들의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향후에도 관련된 정확한 종목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현재 독일 큐어백 백신이 여타 3사 백신 이후로 승인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접종을 위해서 도입을 검토 중이기는 하지만, 곧바로 될 것 같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장에서 연관된 종목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부 백신 연관주라서 화이자나 모더나와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때의 상황을 기억한다면, 이번 큐어백 백신과 관련해서도 얼마나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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