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 6053회 70년 경력의 중식 주방장 시아버지의 주방 1부

KBS1 인간극장 6053회 70년 경력의 중식 주방장 시아버지의 주방 1부

 

 

 

KBS1 인간극장 6053회 시아버지의 주방에서는 70년 경력의 중식 주방장 시아버지와 그 뒤를 이어 중국집을 운영하는 며느리의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가게를 지키려는 가족의 헌신과 사랑을 확인해보세요.

 

🍜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만든 주방의 역사

 

3월 3일(월) 오전 7시 50분, KBS1 인간극장이 6053회 시아버지의 주방 1부로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한 중국집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한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특별한 주방 이야기입니다.

 

중식 주방을 70년 동안 지켜온 시아버지 김인수(89) 씨와 그의 뒤를 이어 주방을 책임지게 된 며느리 현명희(57) 씨. 며느리는 단순히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시아버지가 일생을 바쳐온 중식 조리법과 가족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40년 전, 작은 인연이 만든 큰 운명

 

이 가족의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등학생이었던 명희 씨는 남자친구의 중국집에 놀러 갔다가 시아버지의 눈에 띄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손이 빠르고 성실했던 그녀는 자연스럽게 가게에 정착했고, 결혼 후에도 중국집에서 서빙을 도우며 가게 운영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서빙으로 시작했던 그녀가 이제는 12년째 주방장으로 가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희 씨는 여전히 주방을 떠나지 못하는 시아버지가 걱정스럽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라고 말해도 시아버지는 매일같이 가게로 출근해 가족을 돕습니다.

 

 

👨‍🍳 시아버지가 물려준 주방, 며느리가 지켜야 할 유산

 

시아버지는 평생을 중식 요리에 바쳐온 장인이며, 이제는 며느리에게 자신의 주방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주방을 떠나지 못하고, 매일 출근하며 며느리를 돕고 있습니다.

 

명희 씨는 시아버지의 헌신이 존경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이제라도 편히 쉬길 바랍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단순히 가게를 돕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일생을 바쳐온 곳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시아버지와 며느리를 넘어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명희 씨의 도전 - 가족을 위해 이어가는 주방

 

가게를 운영하면서 명희 씨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몇 년 전 대동맥류로 쓰러졌고, 남편 또한 두경부암 판정을 받으면서 가게 운영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오랜 시간 웍을 돌려 손목 건강이 악화되었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가게를 이어가기 위해 아들 찬우 씨를 불러 중식을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찬우 씨는 아직 어색한 모습이 많고, 그녀는 아들이 과연 가게를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 가족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한 가족이 얼마나 깊은 애정으로 서로를 지탱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명희 씨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건강도 돌보지 않으며 가게를 운영하고,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돕기 위해 끝까지 주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명희 씨는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이 가게를 계속 운영해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 찬우 씨는 부모님의 기대를 이어받아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요?

 

 

📺 방송 정보

- 방송일: 2025년 3월 3일(월) 오전 7시 50분

- 방송 채널: KBS1

- 출연진: 김솔희

 

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와 주방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KBS1 인간극장 6053회 시아버지의 주방 1부를 본방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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