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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1302회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 ​윤정희 상속 분쟁 방치 논란 성년후견인 제도 문제점 백진희 백건우 vs. 삼촌

by 해피냥냥이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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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1302회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 윤정희 상속 분쟁 방치 논란 성년후견인 제도 문제점 백진희 백건우 vs. 삼촌

 

 

안녕하세요.

어제 방송된 PD수첩에서는 배우 윤정희에 대한 방치 논란에 관해서 소개를 하였는데요.

 

9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었던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성년후견 제도의 현주소와 내용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정희 프로필

본명 : 손미자 (孫美子)

▲​나이 : 77세​

▲​출생 : 1944년 7월 30일 

고향 : 경상남도 부산부 

▲​직업 : 배우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60cm

▲​배우자 : 백건우

▲​자녀 : 딸 백진희[1977년생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학력 :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2학년 수료)

고려대학교 (사학과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 / 석사)

파리 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 석사)

▲​활동 : 1967년 ~ 2010년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데레사)

 

백건우 프로필

▲​출생 : 1946년 5월 10일 

▲​고향 : 서울특별시

▲​국적 : 대한민국 

▲​나이 : 75세

▲​가족 : 배우자 윤정희, 딸 백진희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요셉 마리)

▲​학력 : 서울남산초등학교 (전학)

장충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줄리아드 스쿨 음악학교 (졸업)

줄리아드 스쿨 음악대학원 (중퇴)

▲​활동 : 1956년 ~ 현재​

직업 : 피아니스트

 

영화배우 윤정희는 1960년대에 높은 인기를 받았던 전설적인 배우인데요. 지난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시>를 통해서 16년 만에 다시 복귀를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에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며

윤정희 씨의 남동생으로부터 누나가 홀로 프랑스에 방치되어 있다고 언급을 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PD수첩에서는 윤정희와 관련해서 다루게 되는 2013년부터 시작되었던 성년후견인 제도에 대해서 짚어 보았는데요. 이제도는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서 판단력이 낮아진 분들을 대신해서 치료와 재산관리​를 도와주는것이 목적인데요. 자신 또는 친척, 검사 등의 청구를 통해서 법원에서 그 사람에 대한 후견인을 선임 가능한데요.

 

 

그러나 문제점은 치매 등과 같은 질병 때문에 이미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피후견인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놓고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데요. 일부에서는 이런 제도가 상속 분쟁의 논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하기도 하는데요.

 

 

남편 백건우 씨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PD수첩에서는 이런 주장에 반대되는 제보를 새롭게 입수하였습니다.

2020년 프랑스 성년후견인에 윤정희 씨의 딸이 지정되고 나서 윤정희 씨를 전혀 만날 수가 없었다는 형제자매들의 언급이 있었는데요. 

 

지난 ​2013년 1000건도 채 되지 않았던 후견인 개시 신청건수가 작년 기준으로는 대략 1만 건 정도 되면서 무려 10배 이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서 악용하는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백진희 씨는 아버지의 후견인 개시를 놓고 현재 삼촌과 분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백진희 씨는 삼촌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인해서 후견인 선정에 반대를 하고 있으며, 아버지와의 만남 역시도 막고 있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단절된 피후견인. 정작 가족들의 분쟁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하는 아버지는 법적인 보호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인데요. 

 

 

 

 

백진희 씨는 3년 전에 치매 어머니에 대한 후견인 개시를 신청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한 재단이 후견인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오빠가 이러한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결국에는 형제 사이의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요약해보면 백건우와 윤정희의 친정 집안 사이에서 윤정희의 후견인 문제를 둘러싸고 상당기간 갈등을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후견인 사건 분쟁의 내용은 9월 7일 오후 10시 30분 PD수첩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 편에서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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