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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SBS 생활의 달인 975회 김밥부터 야구 배트까지 장인정신이 빛난 다섯 달인의 이야기

by 해피냥냥이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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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975회 김밥부터 야구 배트까지 장인정신이 빛난 다섯 달인의 이야기





2025년 3월 24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 975회에서는 종로 김밥의 성지, 약사 달인, 야구 배트 두 거목, 일본 오므라이스 달인이 소개됐다. 오랜 경력과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다섯 달인의 비법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자.




SBS '생활의 달인' 975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 있는 진짜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회차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수십 년간 한 길을 걸어온 다섯 달인을 소개했다. 김밥, 약, 야구 배트, 그리고 일본식 오므라이스까지. 이들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삶의 철학을 담아낸다.





1. 종로 김밥의 성지 – 오징어 장아찌 김밥 & 숯불 제육 김밥 달인

종로구 부암동과 익선동에 위치한 김밥집 두 곳은 지금껏 수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명소다. 김대영, 이슬비 달인 커플은 오징어 장아찌 김밥으로, 김성진, 김윤서 달인 부부는 숯불 제육 김밥으로 출연했다. 화덕에 직접 구운 제육과 감칠맛 나는 장아찌가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한다. 이들은 하루 수백 줄의 김밥을 싸면서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다.

2. 약사 달인 – 유대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별온누리약국'의 유대해 약사는 약을 눈으로 빠르게 구분하고 조제하는 능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계보다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하루 수백 건의 약을 조제하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상담까지 놓치지 않는다. 특히 약 가루 만들기나 캡슐 까기 등 수작업도 능숙하게 소화하며 '손끝의 신'이라 불릴 만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3. 야구 배트 두 거목(巨木) – 정영철 & 김태규

경북 대구와 부산에서 야구 배트를 만들어온 두 장인, 정영철(80), 김태규(79) 달인은 40년 넘게 선수들과 함께해온 베테랑이다. 방망이의 질감, 무게, 균형을 손끝으로 조절하며 선수 맞춤형 배트를 만들어낸다. 이들이 만든 배트는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홈런을 뒷받침한 비밀 병기였다. 한 자루의 배트를 위해 수십 번을 수정하고 다듬는 그들의 장인정신은 감탄을 자아낸다.







4. 일본 오므라이스 달인 – 엔도 사요코

충남 천안에 있는 '상야식당'의 엔도 사요코 셰프는 정통 일본 오므라이스를 선보인다. 달걀과 우유, 비법 육수로 완성된 부드럽고 촉촉한 오믈렛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일주일에 단 4일, 하루 두 시간 반만 운영되는 이 식당은 맛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일상이다. 직접 개발한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는 오므라이스의 감칠맛을 배가시킨다.






개인적인 생각

이번 회차를 시청하며 ‘생활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새삼 느꼈다. 나 역시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이들의 땀과 정성에 깊은 공감을 느꼈고, 특히 김밥과 약을 다루는 달인들의 섬세함과 끈기는 본받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평범한 일상 속 비범함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진정한 달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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