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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투자

폭스바겐, GM 지엠, 포드, 전기차 관련 테마주 주식 주가 전망

by 해피냥냥이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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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GM 지엠, 포드, 전기차 관련 테마주 주식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 관련 테마주 중에서 자동차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 지엠, 포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시장은 지금까지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 흐름이 최근에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일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이 미국에 한창 다툼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더불어서 그동안 상승했던 테슬라의 주가가 900달러에서 680달러 밑으로까지 폭락하는 변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유럽에서는 폭스바겐이 앞으로는 스스로 배터리 생산까지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사전공개하였으며, 기아자동차 역시도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면서
발빠르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애플 역시 전기차인 애플카 생산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뉴스들은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무한경쟁의 시대로 진입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형국인데요.

지금까지 가솔린, 디젤차로 대표되는 내연기관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런 결과는 완성차 회사의 존폐 여부에 영향을 줄거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을 텐데요. 따라서 이제는 선택을 해야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연평균 19%씩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의 성장과 함께
10년이내인 2030년까지 시장의 30%까지 점유할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알고 있듯이 니오와 테슬라 정도만이 전기차 관련 대형 회사로 인식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이제는 내연기관 엔진을 이용한 완성차 제조사인 폭스바겐, GM, 포드가 언급되는것이 당연시 될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거대 자동차 기업들의 현재 주가와 함께 전기차 기술 개발 수준의 정도와 앞으로의 전망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을 살펴보시죠>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독일증시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폭스바겐의 발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폭스바겐은 자체 배터리 생산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고,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발표된 직후, 그야말로 폭스바겐의 주가는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무려 하루만에 300달러를 뛰어넘는 상승을 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기세가 한풀 꺽여 약간 하락한 상태 입니다.

폭스바겐의 이번 발표는 자신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해서 앞으로 2022년까지 총 27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추가로 Unified Cell 을 활용해서 80%의 글로벌 전기차 라인에 적용하는 계획을 2023년부터 시작하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발표의 가장 큰 이슈는?>
폭스바겐의 이번 발표 내용중에서 가장크게 이목을 집중시킨 내용은 각형 셀 형태의 Unified Cell을 자체 생산할 것이며, 그럼으로써 글로벌 판매대수를 끌어올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생산가격을 지금까지와 비교하여 대폭 낮아진 가격으로 공급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 발표의 후폭풍 결과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선두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에 엄청난 파급을 끼쳤는데요. 두 회사의 주가가 떨어진것은 당연 하였고, 그폭이 상당했는데요. 각각 13%와 15% 이상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두 회사는 지금 미국에서 배터리 특허 소송전으로 맞붙고 있는 상태인데, 비난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나 LG화학은 배터리 전체 매출의 20%를 폭스바겐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보니, 이번 폭스바겐의 발표가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텐데요. 

배터리 유형을 살펴보면, 지금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형태는 각형이 거의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배터리 공급은 CATL 과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이)이 각각 전체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앞으로 폭스바겐의 발표대로, 스스로 배터리를 제조하게 될 경우에 이렇게 보이는 점유율에도 지각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현재 각형 배터리는 삼성SDI 와 CATL 이 채택하여 제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발표에서도 알려진대로 각형 배터리를 폭스바겐에서 선택한 이유는 CATL 때문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전세계 시장에서 유럽시장을 앞서는 판매처인 중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고, 그렇기에 중국시장에 전기차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서는 중국산 배터리를 공급받아서 판매를 해야 하는 이유 때문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볼륨은 역시 무시할 수가 없는 팩트 인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규모에 필적하는 240Wh 의 배터리 제조공장을 2030년까지 유럽내에 6곳 넘에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LG화학의 주가 변동을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지엠 제너럴 모터스 GM 뉴욕증시 전망은?>
미국에서 자동차산업을 논하면서 빠질 수 없는 기업이 GM일텐데요. 지엠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캐딜락,  뷰익,  쉐보레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아시는 분들들도 계시겠지만, 상당히 맞서서 쉐보레는 
전기자동차 볼트를 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초기에 시장에 진입을 하였고, 현재도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오하이오주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였고, 이것은 자체 배터리 제조를 시도하여, 배터리 독립을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지엠의 주가를 살펴보면, 작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금은 작년보다 2배 정도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을 길게 늘려 과거 10년 정도까지 살펴봐도 56달러가 넘은 최근의 주가가 가장 높게 형성된 가격입니다.

지엠은 이미 자동차 업계 최초로 2035년까지 전 차종에대해서 전기차로 전환하여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하였는데요. 이중에서 상업용에 해당하는 중대형 트럭은 제외입니다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승용차, SUV 의 제조는 모두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서 차량 제조시에도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2040년까지로 계획한다는 내용도 함께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 계획에 사용되는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총 270억달러, 우리 돈으로 30조 1800억원 가량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투자액수 인데요. 또한, 30종의 새로운 모델의 전기차를 2025년까지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장 4년후인 2025년 말까지 미국내에서 출시되는 차량의 40% 이상을 전기차로 바꿔서 판매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MS 마이크로소프트와 지엠의 업무 협업>
알려진대로 지엠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의 절대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엠의 자율주행 차량인 크루즈 프로젝트 개발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지분참여 형식)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MS의 애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여 크루즈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적으로 서로 업무협업을 체결 하였습니다. 이런 회사간 업무협력은 미래 전기차 기술 전환을 위한 방향으로 적절한 투자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EV 볼트 전기차에 대한 평가는?>
지금은 한국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차량은 EV 볼트 전기차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멀지 않은 시기에 여러 종류의 전기차 모델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 부분일 텐데요. 지엠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LG화학과 공동으로 생산하기로 했으니, 질 좋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기대해 보는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포드 F 뉴욕증시 전망>
포드는 그 역사만큼이나 미국의 경제성장을 함께 했는데요. 그만큼 미국이 내세울만한 자동차 기업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GM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자동차 역사의 상징성을 놓고보아도 포드의 명성을 앞설수는 없는데요.

일례로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으로 포드 F시리즈 SUV 라고 하는데요. 현재의 포드의 주가는 12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에 꾸준히 상승을 하였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이전 주가로 회복된 상태인데요.

물론 시간을 좀더 뒤로 돌아가보면, 최고 전성기 30달러를 찍었던 98년과 비교했을 때는 지금의 주가가 아직도 그 때의 절반밖에 안되는 가격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정점을 찍은 98년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무려 5달러대까지 내려갔다가, 현재는 회복해가는 도중입니다. 지금의 주가 상태까지 복귀를 하였지만, 포드의 어려움을 주가차트의 등락에서 여실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포드 전기차는 어떤게 있을까?>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차종이며, 반면에 국내시장에서는 볼수가 없는 모델인데요. 바로 SUV 머스탱 마하의 전기차 버젼인 E 시리즈를 포드에서 론칭 하였습니다. 네이밍이 옛날 차량 머스탱을 연상 시키는데요. 포드의 대단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사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미국쪽  웹사이트에서만 살펴보고 구매가 가능한 반면에
한국쪽 웹사이트에서는 판매를 안하니 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최초 구매 가격은 43,000달러가 가 약간 안되는 가격에서 출발을 합니다.

역시나 미국도 마찬가지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되고 있는데, 이것을 적용 받게 되면, 35,000달러대에서 구입이 가능합나디. 한화로 환산하면, 약 4천만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한 아이오닉 5와 비교를 해보아도 포드 전기차가 대부분의 사양에서 앞서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드와 구글의 업무 제휴>
이렇게 앞날이 장밋빛 전망으로 나오고 있는 포드 전기차가 시장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역시 구글과의 업무제휴 때문인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휴 내용은 포드가 제조하는 모든 차량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채택하기로 한것인데요. 더욱이 ​공급망 관리나 생산 공정에서도 구글의 AI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가능하게 할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포드에서의 판단으로 경쟁력이 낮은 분야인 IT영역에 대해서 구글을 통한 외부 아웃소싱을 하기로 결정한 포드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판단은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 포드 전기차 전망은?>
2025년까지 ​포드에서는 220억 달러, 한화로 24조 6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어서 총 30여종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그 선두에는 위에서도 언급한 머스탱 마하E 버전을 시작으로 하고 또한 포드를 대표하는 트럭 모델인 F시리즈 역시도 전기차 버전인 F-150 전기트럭을 출시한다는 계획 입니다.

포드의 이같은 전기차 투자 발표는 라이벌이자 완성차 기업인 지엠이 앞으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멈추겠다고 발표한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엠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이 자그만치 270억달러에 달하는데, 포드 역시도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 220억달러로 전기차로의 전환에 맞대응을 한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표한 포드의 미래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매출 실적이 상승해야 할 것인데요. 안타깝게도 작녀까지도 실적은 썩 만족할만 달성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순손실은 연간 13억달러에 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2021년 올해의 실적은 개선이 될까요? 전망은 개선된 실적을 희망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사태가 발생하면서, 60억에서 80억달러 사이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황에 맞는 발빠른 행보를 보여줌으로써 전기차로의 전환에 뒤처지지 않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것은 그동안 테슬라가 선점하고 있던 점유율 부분을 어느정도는 차지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서 언급한 구글과의 업무제휴의 효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가 기대되면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로의 빠른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앞으로의 미래는 예단 할 수는 없지만, 전기차 시장의 볼륨은 커지고, 상황은 빠르게 전환되는것은 거스를수 없는 대세가 된것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에 집중되었던 거대한 자금규모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인데요. 앞으로의 테슬라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망도 많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기사에서도 ​미국 주식 테슬라를 국내 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것을 보기도 하였는데요. 앞으로의 주가 변동이나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개미투자자들의 밤잠 설침과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눠질것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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