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카뱅 공모주 일정 ​청약 비례배정 증거금 ​확정공모가

카카오뱅크 카뱅 공모주 일정 청약 비례배정 증거금 확정공모가

<목차>
1.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 규모는?
2. 확정공모가 39,000원
3. 중복청약 불가
4.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알아보기
5. 카카오뱅크 청약 전략
6.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있었던 카카오뱅크의 기관 수요예측에서 2,500조 원 이상이 집중되면서 역대 공모주 청약에서 최대 공모금액과 경쟁률을 넘어섰습니다. 이것은 지난 SKIET의 2,417조 원을 넘어서는 높은 금액입니다. 흥행은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 수준까지 일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공모 열풍이 다시 한번 불어닥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1.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 규모는?

7/20~7/21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의 희망밴드 상단가인 39,000원이 확정되었는데요. 그래서 카뱅은 증시 입성과 동시에 시총 규모 18조 5,000억 원대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 계산만으로는 단숨에 금융 종목 3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금융사 1위 자리를 놓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카뱅이 그 뒤를 이어서 18조 5000억 원 대의 시가총액 규모로 바짝 추격을 하게 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공모가를 중심으로 한 단순 계산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현재의 1위 금융사 KB 국민은행을 뛰어 넘어서 카뱅이 1위 금융사가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 확정공모가 39,000원

앞서 언급드린 대로 카뱅의 공모가가 39,000원으로 결정되었기에 상장 첫날에 시초가는 78,000원까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시초가의 경우에는 공모가의 90% ~ 200% 이내에서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상장 첫날에 시초가의 30%까지 상승할 수 있는 상한가 제도에서 카뱅이 첫날에 따상을 기록할 경우에 101,400 원의 가격이 되는데요. 만일 자신이 10주 정도를 배정받아서 이렇게 상장 첫날에 따상 매도를 하게 된다면 624,000원의 수익을 보게 됩니다.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무척 좋겠네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징 : 복수 증권사의 중복 청약 불가
▲주관사 : KB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확정공모가 : 39,000원
▲청약일정 : 7/26(월) ~ 7/27(화)

3. 중복청약 불가

지금까지 공모주 청약을 했을 때 복수의 증권사를 통해서 10주씩 기본으로 청약을 하게 되면 여러 곳에서 1주씩 받는 것이 가능하였는데, 이번 카뱅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여러 증권사의 중복 청약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관사로 선정된 KB증권을 비롯한 인수 증권사인 하나금융, 한투, 현대차증권 등의 4곳 중에서 단 1곳에서만 선택을 해서 청약을 해야 하는데요. 뭐, 어느 곳이 굳이 나쁘다 좋다를 말할 것이 없는데요. 아마도 그동안 청약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4곳 중에서 아마도 1곳 이상에 대해서는 계좌를 가지고 있으실 테니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계좌 중에서 제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증권사 앱을 통해서 진행을 하시면 될 거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증거금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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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알아보기

비례배정과 균등배정에 대해서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균등배정이란?
카뱅이라는 기업이 이번에 주식을 상장하면서 일반인들에게 100주를 공모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100주 중에서 절반인 50주는 비례배정 그리고 그 나머지 50주는 균등배정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균등배정은 쉽게 설명해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균등하게 주식을 나줘주는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어떤 경우라도 하상 <균등>하게만은 배분을 할 수는 없기에 최대한 그렇게 할 거라는 것입니다.

자, 예를 들어서 피자 먹는다고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피자 8조각이 있는데, 여기서 피자를 먹는 사람이 4명이라면 2조각씩 먹게 될 것이고, 8명이라면 1조각씩 먹게 되겠죠. 그런데 만일 10명이 먹는다면? 8명은 한 조각씩 먹고 나머지 2명은 한조각도 먹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청약도 이것과 비슷한데요. 청약에 참여한 사람이 100명이라면 1주씩 배분하면 되니까 전혀 문제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101명이 청약에 들어간다면 무조건 1명은 주식을 나누지 못하게 됩니다. 주식 청약은 소수점으로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리해 보면 균등배정으로 나눠지는 주식의 경우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이 너무 많으면 1주도 배정을 못 받는 사람이 속출하게 됩니다. 균등배정은 추첨으로 당연히 뽑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1주가 되거나 0주가 되는 것은 개인의 운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약금을 빨리 넣어서도 아니고 많이 넣어서도 아닌데요. 결론은 균등배정은 청약금액이나 청약주수 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단지 총 청약한 인원수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 비례배정
카뱅의 공모주 100주 가운데서 50주는 위에서 설명한 균등배정으로 나눠지게 되고 그러면 그 나머지인 50주는 비례배정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비례배정은 청약한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배정을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A씨가 카뱅 공모주에서 20주를 청약하였고, B씨가 180주를 청약하였다면 A씨는 50 x 20주 / (20주 + 180주) = 5 주를 배정받게 되고, B씨는 50 x 180주 / (20주 + 180주) = 45 주를 배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예시에서와 같이 단순하게 A씨와 B씨 2명만이 청약에 신청을 한 것으로 계산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청약 건수 수백만 건이 집계가 되는데요. 그래서 전체 청약자의 청약주수 가운데에서 자신이 신청한 주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기반으로 주식을 배정받게 되는 것이기에 총 청약 경쟁률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총경쟁률로 자신이 신청한 주수를 나눠보게 되면 본인이 받게 되는 비례 배정분을 계산해 볼 수 있게 됩니다. 만일 경쟁률이 1000대 1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1000주를 신청해야만 1주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되는데요.

5. 카카오뱅크 청약 전략

우선은 가장 최근에 따상을 달성하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최소 500대 1에서 최대 900대 1까지 경쟁률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증권사 중복 청약을 할 수 있었지만 카뱅의 경우에는 이렇게 되지 않기에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각 증권사의 입장에서는 중복 여부와 상관없이 그 경쟁률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 최소 경쟁률인 500대 1 정도가 나왔다면 이 경우에는 비례배정으로 1주를 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500주를 청약해야 합니다. 그래서 9,750,000 원을 비례배정 증거금으로 넣어야 1주를 받게 됩니다.

▲500주 x 39,000원 x 50% = 9,750,000 원

그렇기에 이익을 볼 수 있는 금액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10주~20주 정도는 청약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의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자금 2억이 있고, 경쟁률이 500대 1 정도라고 한다면 최소한 20주 정도를 배정받을 수 있고 여기에 만일 따상을 달성하게 된다면 120만 원 가까운 이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며칠 사이에 수익률 0.6%를 받을 수 있기에 자금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판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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