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빅마마 요리연구가 이혜정 인스타 나이 프로필 자녀 딸 아들 학력 집안 코인 다이어트 남편 고민환 직업 아내 부인 와이프 재방송 82회
금쪽상담소
빅마마 요리연구가 이혜정 인스타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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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고민환 직업 아내 부인 와이프
재방송 82회
5월 19일 오후 9시 30분 금쪽상담소 82회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고민이 공개됩니다. 맛깔 나는 요리 솜씨로 주부들의 식탁을 평정하며 손맛만큼 야무진 입담으로 예능계까지 접수한 이혜정. 그는 “남편과는 복권보다 더 안 맞는다”는 과감한 발언과 함께 “결혼생활 45년 차, 아직도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고민을 밝힙니다.
남편과 7~8년째 각방살이 중이라는 이혜정은 가장 속상한 점으로 신혼 때나 지금이나 남편에게 화내는 포인트가 똑같다며 45년 내내 같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물건을 제자리에 놔달라는 자신의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울음이 터진 적까지 있다는 이혜정은 ‘남편이 괴상하다’고 언급, ‘옷을 수세 망태기로 입는다’, ‘썼던 냅킨도 안 버리고 모아 둔다’며 남편 폭로전에 박차를 가했다는데요.
이에 오은영 박사는 “노년기가 되면 잔소리가 늘 수 있다”며 이혜정 부부의 노년기 갈등을 우려하자, 이혜정은 남편으로부터 “시장만 가면 (물건을) 쓸어온다고 야단맞는다”고 밝힌 것입니다. 시장에 물건을 남겨두는 꼴을 못 본다는 이혜정은 장에서 늙은 호박 30개를 한 번에 구매하는 건 물론, 도자기를 차에 꽉 채울 정도로 구매해 결국 타이어가 터지기도 했다는 아찔한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오랜 시간 지속된 부부 갈등의 이유로 ‘두 사람이 정말 맞지 않음’을 꼬집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남편 고민환은 활동적이지 않고 예민한 성향의 ‘두뇌형 인간’이며, 아내 이혜정은 활동적인 ‘신체형 인간’이라 짚으며 심층 분석에 돌입하는데요. 남편 고민환과 같은 ‘두뇌형 인간’은 많은 활동을 할 경우 맥이 빠져 쉽게 지친다고 설명하며 지난 45년간 이혜정이 답답해했던 남편의 행동들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또 그와는 반대로 활동적인 ‘신체형 인간’ 이혜정은 부정적 감정을 행동으로 분출하는 ‘행동화’를 방어 기제로 사용할 수 있다 조언해 이혜정의 200% 동의를 끌어낸다고 합니다. 이어 이혜정 부부의 실제 생활이 담긴 영상이 공개됩니다. 이혜정은 남편을 위해 정찬을 차렸지만, 남편은 이혜정의 노력이 무색하게 생채소만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 부부의 식사 습관까지 정반대임을 여실히 드러낸 것입니다.
이에 이혜정은 “식탁 앞이 고통이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45년간 솥밥을 해줬지만 정작 남편으로부터 “영양 과다로 통풍 올까 겁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서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혜정에게 있어 요리해 주는 것은 최고의 호의라고 분석하며, 하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을 때는 정성이 가시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충고합니다. 한편, 심층 분석을 이어간 오은영 박사는 사전 검사한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자주적인 이혜정의 성향대로 살기엔 결혼생활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하는데요. 덧붙여, 오은영 박사는 이혜정에게 “의미 있는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것 같다”는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가족을 향한 ‘사랑’ 또한 인정받지 못한 것 같다며 이혜정의 결혼생활을 파고들었는데요.
마음을 헤아리는 오은영 박사의 분석에 이혜정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어, 이혜정은 “열심히 살아왔지만, 늘 남편 밑이어야 했다”며 “제 능력은 시댁 식구들 밥하는 데만 쓰인다고 생각했다”고 고된 시집살이에 대해 고백합니다. 밥 한 끼 마음 편히 먹을 수 없었고 디스크 수술을 하고도 김장을 해야 했던 가혹했던 시절, 시어머니로부터 ‘너 말고 다른 여자와 결혼했어야 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그는 여전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혜정이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 가족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음을 캐치하며 그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습니다.
금쪽상담소 82회는 5월 19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이혜정 프로필 나이 키 학력 고향
▶출생 : 1956년 11월 30일 대구시
▶직업 : 요리연구가, 수필가, 작가기업가, 방송인
▶언어 :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학력 : 1979년 효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 학사
1994년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 졸업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안젤라)
▶필명 : 닉네임은 빅마마(Big Mama)
▶활동기간 : 1993년 ~
▶장르 : 수필 (요리 에세이)
▶부모 : 아버지 이종대, 어머니 김경애
▶배우자 : 고민환
▶자녀 : 아들 고준구, 딸 고준영
▶빅마마 이혜정
유한킴벌리 회장을 지낸 故 이종대 회장의 딸이며, 1979년 당시 4년 연상의 육군 군의관 대위로 있던 의학박사 고민환 영남대학교 의료원 산부인과 과장과 결혼하였습니다. 1980년에서 이듬해 1981년까지 부군 고민환 당시 육군 대위가 군의관으로 전방 부임한 강원도 횡성에서 1년간 생활하기도 하였습니다. 뛰어난 요리 솜씨를 가지고 있으며, 1993년 대구 지역의 대구문화방송 TV 프로그램 출연을 하면서 인지도를 얻었고 그 이후로 요리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요리 연구가의 삶을 살게 됩니다. 43세에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의 요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때 재료를 정량화하지 않는 그녀의 요리 방법으로 빅마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궁중요리 전수자인 황혜성을 사사하였다. 2004년에 OLIVE에서 방영된 <빅마마의 오픈 키친>의 진행자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 특유의 입담으로 인해서 요리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라디오의 게스트로도 많은 활약을 하였다.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도 음식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자신을 모델로 내세운 다양한 음식사업도 하고 있으며 찐빵과 호빵 등의 식품에서 고추장과 같은 발효식품까지 그 범위가 넓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과천시에서 키친 스토리라고 하는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민환 프로필 나이 학력
▶출생 : 1952년 3월 14일 서울시
▶본관 : 횡성(橫城)
▶별명 : 호(號)는 주마(主馬)
▶종교 : 천주교(세례명: 요셉)
▶배우자 : 이혜정
▶자녀 : 아들 고준구, 딸 고준영
▶복무 : 대한민국 육군
▶복무 기간 : 1977년 3월 2일 ~ 1988년 1월 23일
▶최종 계급 : 대한민국 육군 소령
▶근무 군의관 : 군의무장교 공중보건의
▶기타 이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대학 교수
산부인과의과학교육학 저술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영남대학교 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
을지대학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객원교수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
이혜정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고부갈등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어머니가 저를 동등한 사람으로 대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식사를 끝내야 내가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며 어머니는 식사를 마치고 꼭 식탁에서 신문을 보셨다. 그런 어머니 발밑을 걸레질을 하였다. 그때는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한편 남편 고민환 박사의 불륜 사실도 털어놓았는데요. 이혜정은 <남편에게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하니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현재는 그 여자를 사랑한다고 했다. 분했다. 헤어진다는 말도 없이 빨리 끝내 보겠다고 하더라. 기다려달라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 상대방도 만나봤다고해서 충격을 주었는데요. 그는 <상대 여자를 봤다. 나보다 4살 어렸으며, 처음에는 환자와 의사로 만난 거였다. 그 여자를 봤을 때 딱 ‘그 여자다’라고 느낌이 왔다. 인물이 나보다도 없었다. 여자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 용서해 줄테니 대구에 오면 가만 안 놔둔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는 여자 문제는 없었다>면서도 <지금도 그 일은 상처로 남아있다. 현재도 부산에 학회가 있으면 가지 못하게 한다. 행복하진 않다. 그 사람과 화해는 하였지만 용서는 안 된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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