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청약 상장 일정 및 우주항공 방산업체 관련주 분석, 전망 해보니

제노코 청약 상장 일정 및 우주항공 방산업체 관련주 분석, 전망 해보니 


이번 달에는 여러 회사들이 IPO공개를 하면서 공모주 상장을 했는데요.사람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고, 뉴스도 많이 접해 보셨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대어급 IPO라면, 역시나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언급을 안할 수가 없을 텐데요. 매일 경제 뉴스면을 비롯해서, 메인 기사에도 뉴스가 쏟아지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저는 운좋게도 2주를 배정 받았는데, 1주도 배정 받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공모주 청약 열기는 앞으로도 이어질것 같다고 예상을 많이들 하고 계시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러 중소 기업들의 IPO 준비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회사들 중에서 제노코라는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보려고 합니다. 회사 사명만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일을 하는 업종의 기업인지, 전혀 느낌이 안오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해 볼테니, 천천히 살펴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노코는 어떤 기업인가요?>​
제노코가 주로 활동하는 사업영역은 방산쪽의 군사위성 통신 체계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또한 위성을 구성하는 전자장비 개발과 더불어서 국가우주개발 사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밖에도 소형 헬기의 공격/방어 시스템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등 전체적인 사업영역에서 우주항공전자장비를 개발하는 일에 회사의 역량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제노코는 이뿐만이 아니라, 방산부분의 사업에서도 특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례로 항공전자장비에서의 혼선방지장치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것을 비롯해서, 세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위성탑재체의 전송속도인 720Mbps 를 실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우주항공 테마주>
이렇게 살펴본 제노코의 사업분야에서 알 수 있듯이, 제노코가 우주항공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들어서 항공우주산업 분야가 앞으로 미래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면서 해외에도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인데요. 아시는것처럼 테슬라의 오너인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역시 이러한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사업의 발전속도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들을 토대로 하였을 때, 개별 종목인 제노코나 우주항공 ETF 인 ARKK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국내에도 KARI와 같은 우주항공분야의 업무를 보는 기업이 있지만, 이건 국가기관에서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민간에서의 우주항공 산업의 시작은 이제 개화되어 출발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제노코의 장외거래는 9만원/6만원인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상장가는 36,000원이니, 상장후에는 최소 60,000원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노코 청약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제노코는 수익성이 없더라도 성장성이 있을경우에 상장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낮춰주는 이른바 <기술특례상장기업> 제도를 통해서 상장을 하는데요. 이 제도의 특징은 비록 재무제표상에는 <적자>가 있을지라도 <상장 기회를 제공>하여서 기업의 잠재성을 보고 키워주는 역할이라고 하는데요.

최초에 희망 공모가액은 2만 7천원에서 3만 3천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최종 공모가는 결국 3만6천원으로 결정 되어서 밴드 상단을 초과하였는데요. 어쩌면, 청약자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떨어져서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청약일은 15일~ 16일 이틀동안 이었으며, 18일에는 배정공고를 하고, 이날 환불이 진행 되었죠. 앞으로 남은건 3/24일에 있는 상장일인데요.

- 청약일 : 3/15일 ~ 3/16일​
- 배정일 및 환불일 : 3/18일
- 확정공모가 : 3만6천원

<제노코 투자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미국을 비롯해서 중국의 국방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현실 역시 방위비가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지요. 방위산업이라는 것이 일반 민간사업분야와는 다르게 국가를 상대로 하는 특수성이 있기에 안정적인 고정 매출이 보장 된다는것 인데요.

​알고 계시는바와 같이 지금의 전쟁양상은 전통적인 군인대 군인의 격돌이 아니라, 무인전투기나 공격용 드론과 같이 IT전자기술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방위산업의 핵심으로 인식되는 분야가 항공 위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과 같은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한가지 특징있는 점으로는 주요거래처가 일반 민수기업은 별로 없다는 것인데요.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로템, 방위사업청, 한화계열사(한화디펜스,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등이 주요거래처로 들수 있습니다.

<실적 전망 및 지출계획>
​제노코의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다소 변동폭이 있는데요. 방산업체라고 알려진 기업인데, 그래도 매출 규모가 너무 낮다는것은 역시 아쉬울수 밖에 없는 부분 입니다. 이렇다 보니,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부분중의 하나가, 만에 하나라도 국방비 예산이 축소되어서, 수주 물량이라도 줄어들게 되면, 바로 매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장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같이 민간에서도 위성사업 분야에 진출 할 수는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위성으로 큰 수익구조를 만들어 내는것이 쉽지만은 않은건 팩트인데요.

제노코의 이번 IPO를 통해 모집된 금액으로 총170억 정도의 지출이 될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주요 지출항목을 살펴보면, 시설자금으로 19억 사용, 채무상환으로 20억 사용, 연구개발자금으로 90억 사용, 마지막으로 마케팅 비용으로 40억 정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시대의 산업구조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은 스마트폰 사업을 비롯해서,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일일것만 같았던 우주항공산업이라는 산업분야도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 ETF로는 캐쉬우드의 ARKK가 있으며, 민간개별기업으로는 앞서서도 언급했던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제노코가 항공우주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추가해 볼 수 있는데요. 신중하게 살펴 보시고 성투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