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신림역 칼부림 범인 조씨 범행 이유 ​살인 글 작성자 테러예고 내용 범인 체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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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신림역 칼부림 살인
글 작성자 테러예고 내용​
범인 체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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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신림동)인근에서 살해를 하겠다고 예고 글을 올렸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히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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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벽 1시 44분 112 신고를 통해서 자수를 한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를 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한 디시 갤러리에서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 죽일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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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본 사시미 칼집을 구매한 내역을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ip 추적을 하는 등 수사에 착수를 했지만 a씨가 자수를 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이상 무서워서 지하철 못타겠다, 이번에는 여자라니.. 도대체 세상이 왜이러나, 신림동 칼부림 며칠이나 됐다고 너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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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림역 칼부림 범인 조씨는 할머니로부터 왜 그렇게 사느냐는 질책을 듣고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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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씨가 계획 범죄가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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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난동범 범행 이유 답하는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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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범행 10분 전쯤 인근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쳐서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데 대해서도 남자든 여자든 그런 건 고려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이 역시 현재 100퍼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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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의 신상 공개 여부는 오는 26일 결정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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