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 서이초 교사 일기장 자살 이유 고인이 남긴 기록들 초임교사의 죽음 학부모 경찰 무혐의 PD수첩

피디수첩 서이초 교사 일기장 자살 이유 고인이 남긴 기록들 초임교사의 죽음 학부모 경찰 무혐의 PD수첩

 

 

PD수첩

서이초 교사 일기장 자살 이유

고인이 남긴 기록들

초임교사의 죽음

학부모 경찰 무혐의

 

 

 

 

지난 14일 경찰측은 학부모 4명을 조사를 했고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면서 현재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조사한 학부모 중에는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으로 a씨와 직접 통화를 한 학부모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연필 사건은 a씨가 담임인 1학년 학급에서 지난달 12일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그은 사건입니다.

이후 a씨 개인 휴대폰 번호가 노출이 되었고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를 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휴대폰 분석 등을 한 결과 학부모들이 a씨 개인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a씨가 지난달 12~13일 먼저 전화를 건 적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착신전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교무실 등 유무선 통화기록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a씨가 학부모들과 업무용 어플로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확인했지만 학부모 갑질로 볼 만한 행위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pd수첩에서는 고인과 학부모가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고인의 학급일지에는 학급 붕괴를 막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기록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을 공부했을 뿐 아니라 교실에 딸린 창고 안을 개조해서 마음 해결소를 만들었습니다. 인디언 텐트 안에 인형들을 놓고, 벽에는 전구들을 달아놓은 아늑한 마음 해결소에서 학생들을 진정시키려 한 것인데요. 그러나 사건 사고는 계속 연필 사건.

 

 

그 일로 당일 밤 9시가 넘는 시간까지 학부모의 민원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서이초 교사. 사망 전 힘겨웠던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고인의 일기장과 정신과 상담 내용을 pd수첩에서 꼼꼼히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서이초 가해 학부모는 경찰이라고 합니다.

 

서이초 교사 사촌 오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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