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시즌3 서울 대홍수 사건 1984년 소양강댐 방류 신금철 직원 박명학 ott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 재방송 97회
꼬꼬무 시즌3
서울 대홍수 사건 1984년
소양강댐 방류 신금철 직원 박명학
ott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
재방송 97회
10월 12일 밤 10시 20분 꼬꼬무 시즌3 97회에서는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 - 1984 서울대홍수' 편이 소개되었습니다.
사건은 1984년 9월 1일에 일어났으며, 훈련 시간에 맞춰 눈을 뜬 호룡이는 기숙사 밖 풍경에 깜짝 놀라고 마는데요. 그 이유는 밤새 비가 많이 오더니 어느새 본관 건물 1층까지 잠겨버렸기 때무입니다. 그리고 밀려오던 물은 순식간에 건물들을 삼켜버렸습니다.
또한 일찍 퇴근을 했던 외과 레지던트 장윤철 씨 역시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광경과 맞닥드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집이 있던 성내동 일대가 전부 물에 잠겨 버렸던 것인데요. 결국 장윤철씨와 가족들은 살림살이를 급하게 챙겨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졌습니다.
서울에는 이례적으로 홍수경보까지 발효된 상황이었습니다. 한강의 수위는 기록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뉴스에서는 24시간 수해 특보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렇게 침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사망자는 무려 100명 넘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물에 잠기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서울이 물바다가 된 운명을 쥐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그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의 소양강댐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소양강댐에서도 비상상황이었는데요. 춘천 곳곳의 폭우 때문에 소양강댐의 수위도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자칫 춘천 소양강댐이 무너질 수도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 이었습니다. 소양강댐을 지키려는 직원들과 서울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이런 폭우 속에서 춘천과 서울의 운명을 건 긴장감 넘치는 줄다리기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꼬꼬무 시즌3 97회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 - 1984 서울대홍수' 편은 10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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