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성우 김수일 나이 90세 두 딸 절연 이유 6개월만에 재혼 암투병 아내 사별

특종세상 성우 김수일 나이 90세 두 딸 절연 이유 6개월만에 재혼 암투병 아내 사별

 

 

 

 

특종세상
성우 김수일 나이 90세
두 딸 절연 이유
6개월만에 재혼
암투병 아내 사별

 

 

 

 

4월 4일 방송 되었던 특종세상에서는 성우 겸 배우인 김수일이 출연해서 본인의 일상을 전했습니다.

2024.04.14 - [방송정보] - 특종세상 630회 돼지 아빠 지흥선씨 스트레스 백반증 돼지 키우니 멈췄다 4억 빌린 친구 배신

특종세상 630회 돼지 아빠 지흥선씨 스트레스 백반증 돼지 키우니 멈췄다 4억 빌린 친구 배신

 

 

 

김수일 나이 90세
핑크빛 사랑에 푹 빠진 근황
16살 연하 아내 최명자 씨

 

- 성우 김수일

저 사람이 없으면 지금 현재로선 난 못 살 것 같다. 아내는 나의 분신이다. 

 

신혼 3년 차라는 부부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자마자 뽀뽀를 하고, 어디든 함께 다닐 때마다 손을 꼭 잡고 있었습니다. 

 

 

 

취미 생활도 함께

 

김수일 부부는 요즘 유행한다는 즉석 사진관을 찾아서 여러 소품을 사용해서 즐겁게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 배우 김수일

(행복한 심경을 전하며) 행복하다. 인생이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 최명자 씨

 

- 성우 김수일

전 부인이 투병 생활 한 게 수술하고서부터 따지면 꽤 오래다. 11년 전에 이미 암 판정을 받아서 4년 만에 림프샘으로 전이됐다고 그러더라. 10여 년간 유방암 투병을 한 전 부인을 살뜰히 보살폈지만 4년 전 결국 사별하고 외로움에 사무쳐 삶의 의지를 잃어갈 쯤 아내를 만나 첫눈에 반해 6개월의 연애 끝에 재혼을 했다. 

 

아내 또한 김수일을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수일 아내의 아들 내외 집 방문

 

김수일은 최명자 씨의 아들 내외, 손자하고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성우 김수일

(아들 내외를 집에 초대하며) 미남 아들하고 미남 손자. 다 예쁘다.

 

- 아들

(새아버지가 된 김수일에 대해서) 친아버지 이상으로 오면 다정하게 대해주신다. 항상 사랑으로 저희 가족을 보살펴 주시고 계신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재혼을 원했다.

 

저희 다 결혼하고 손자 볼 때까지 안 하고 계시다가 너무 늦게 하셔서 서운하다. 결혼한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나 거부감은 없었다.

 

2024.01.26 - [방송정보] - 특종세상 618회 괴짜 여행가 이현명 캠핑카 제주 여행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반려동물 자급자족 전국여행

특종세상 618회 괴짜 여행가 이현명 캠핑카 제주 여행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반려동물 자급

 

 

성우 김수일
두 딸과 절연 이유 공개

 

그러나 김수일의 얼굴에는 묘하게 그림자가 지는데요.

 

 

 

 

- 성우 김수일

 

실제 딸들하고 연락을 안 하는 건 이 사람하고 살면서부터다. 이 사람과 살면서부터 자식들이 안 하니까 나도 안 한다. 우리 딸들이 얘기하기를 엄마 돌아가신 지 6개월도 안 됐는데 너무하다고 아버지 그럼 손자들하고는 영원히 못 봐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사실 고인이 돼서 수목장으로 묻어 놓고 나서 6개월이지, 내가 홀로 침대 생활한 건 6개월이 더 됐다. 자식들은 나름대로 나를 위해서 가사 도우미를 일주일에 한 번씩 대서 도와드리고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해주겠다더라. 

 

(섭섭함을 내비치며) 불편함이라는 게 뭐가 있냐. 누구하고 말을 해야지 불편함이 없는 거지 그건 아니다.

 

2024.02.04 - [방송정보] - 특종세상 반문섭 근황 전문 약초꾼 기초생활 수급자 컨테이너 생활 사업 실패 16억 잃고

특종세상 반문섭 근황 전문 약초꾼 기초생활 수급자 컨테이너 생활 사업 실패 16억 잃고

 

 

- 최명자 씨

남편 김수일의 표정에서 쓸쓸함을 읽었다. 내 죄책감인지 몰라도 딸도 저리 와서 같이 놀았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자식인데 부모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내가 당신이 우리 아버지라도, 고생한 건 알겠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 안 돼 저를 만났잖나. 저는 그때 사모님이 언제 돌아가신 지도 몰랐다. 물어보지도 않았다.

(자신은 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함을 보이며) 6개월 만에 새엄마를 맞이한다고 하면 딸도 서운했을 것이다. 서로 차츰 가까워지는 걸 원한다.

 

반면 김수일은 딸들 관련한 문제에서는 쉽사리 고집을 꺾지 않았는데요.

 

 

 

- 성우 김수일

(두려움을 고백하며 ) 그러다 안 받겠다고 하면 어쩔 거냐. 그러면 내가 더 충격 받는다.

 

- 아내 최명자 씨

(눈물과 함께 죄책감을 보이며) 혼자 살았으면 딸들하고 잘 지냈을 텐데 중간에 내가 가로막았나 생각도 든다.

 

 

김수일의 속내
딸들이 그립습니다

 

 

- 성우 김수일

굉장히 서운하다. 딸 두 명밖에 없으니까. 무슨 때 되면 사실은 은근히 보고 싶다. 속으로 핑 돈다. 말은 안 했지만 연락이 끊긴 3년간 매일 딸들의 전화를 기다려 왔다.

딸에게 전화를 걸어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번호를 누르지 못했다.

 

 

먼저 용기낸 김수일

 

 

- 성우 김수일

(아내 최명자 씨와 시장을 찾아서) 해산물을 골라 딸들에게 택배 배송시키자

(손녀에게 전화해서) 엄마하고 나눠 먹어라. 엄마는 잘 있냐?

 

그렇게 3년 만에 처음으로 손녀를 통해서 딸의 안부를 듣게 된 김수일은 눈물을 삼켰으며, 아내 최명자 씨는 이런 김수일을 옆에서 위로하였습니다.

 

2024.03.15 - [방송정보] - 특종세상 황덕재 근황 자취 감춘 이유 야인시대 여인천하 태조 왕건 대조영 금속 합금 회사 외국 지사 부사장 승진 사기피행

특종세상 황덕재 근황 자취 감춘 이유 야인시대 여인천하 태조 왕건 대조영 금속 합금 회사 외국

 

KBS 성우극회 1기 성우
김수일 나이 본명 프로필 소속
Kim Su-il
金秀一

• 본명 : 김재덕
• 출생 : 1933년 5월 25일 (90세)
• 소속 : KBS 성우극회 1기 (프리랜서)
• 가족 : 배우자, 딸 2명
• 활동 시기 : 전속: 1954년 ~ 1956년
• 프리랜서: 1957년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