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광주제일햄버高 김병현 햄버거 사업하는 이유는? 자녀 학력 키 인스타 이혼 결혼 부인 재산 프로필 나이
안녕하세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야구장에 햄버거 가게를 낸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병현의 햄버거 장사 이유와 계약금만 40억, 이혼, 재산, 프로필, 나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작년에 고향 연고 야구팀인 기아 타이거즈 야구장에 모교의 이름과 유사하게 햄버거 가게를 시작한 김병현은 오픈을 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입었는데요. 무관중 경기와 함께 리그 중단까지 겪게 되면서 김병현은 참담한 심경을 밝히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김병현은 직원들과 가게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연습 경기가 있는 날에는 후배 야구선수들을 위해서 햄버거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에서 옛 동료이면서 지금은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있는 맷 윌리엄스 감독은 김병현의 햄버거를 먹어보고 <고향의 맛>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김병현은 오히려 <햄버거를 만들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때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형 핵잠수함>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한 BK 김병현이 광주에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은 <광주제일햄버高> 큰 간판에는 <光州一고>라고 되어 있는데요. 바로 본인의 모교인 광주제일고를 본떠서 지었다고 하는데요. 위치는 광주광역시 충장로 4가에 있습니다.
김병현은 말합니다. <광주에는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거의 한식집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제 햄버거 가게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5개월 전부터 해서 재미 삼아서 시작하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웃어 보였습니다.
본업과 사업에서도 남다른 FLEX 기질을 보여주는 주인공이 바로 야구 선수였던 김병현인데요. 대학교인 성균관대에 재학 시절이던 1999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면서 국내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그 당시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금인 225만 달러를 받았는데요.
그 이후에 성균관대를 중퇴하였고 21살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향해서 2001년에 아시아인 야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서 뛰었고 결국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루어낸 그야말로 전설의 야구선수인데요. 200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생애 2번째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내면서 역대 한국인 빅리거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개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김병현의 야구 전성기인 2002년에 72경기 8승 3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라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줬는데요. 메이저리거 시절에 연봉으로만 237억 원을 벌었던 김병현은 정작 자신은 야구선수로서의 전성기를 1999년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투수로서 본인의 실력이 계속 내리막길이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21살의 어린 나이에 홀로 시작된 미국에서의 생활에서 <인간관계>에서 크나큰 벽을 부딪친 느낌을 받은 김병현은 선수로서 고민이 있어도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항상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김병현 프로필
▲출생 : 1979년 2월 15일
▲나이 : 42세
▲고향 : 광주광역시 북구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광주수창초등학교 (졸업)
무등중학교 (졸업)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학 / 중퇴)
▲신체 : 키 176cm, 몸무게 87kg, 혈액형 A형
▲종교 : 불교 → 개신교
▲인스타그램 : kimbyunghyun_49
▲배우자 : 한경민(1981년생)(2010년 결혼 ~ 현재)
▲자녀 : 장녀 김민주(2011년생), 장남 김태윤(2014년생), 차남 김주성(2017년생)
▲가족 : 1남 3녀 중 장남[둘째]
▲이혼, 루머
그때 당시에 대해서 김병현은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특히 미국에 진출하고 나서 3년 차였던 2001년부터는 성적과는 달리 구질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코치가 절실했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으면서 김병현은 스스로가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언론이나 동료들을 대할 때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평생 꼬리표로 남게 된 <법규> 논란 역시도 이때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공을 더 이상 던질 수 없다고 생각한 김병현은 2004년에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요식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시즌 동안 부상을 겪으면서 성적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던 2004년에 선수 생활을 접으려고 실제 식당까지 오픈했다는 사실은 약간은 충격적인데요.
김병현이 처음 개업했던 식당은 당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있던 초밥집이었는데요. 단순하게 야구 선수로서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야구를 은퇴하면 그 이후에 제2의 인생으로 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덕분 때문인지 식당은 대박이 났는데요. 그 이후에 김병현은 팜스 스프링에도 초밥집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야구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2007년의 플로리다 말린스에 있던 시절에는 미국 언론에서 조차도 김병현이 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을 보일 정도였는데요. 바로 그해인 7월에 샌디에이고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던 김병현이 같은 팀의 동료 선수 3명을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고 있던 식당에 가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집중적으로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사업가로서는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야구 선수로서의 생활에서는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2008년 3월에는 소속팀에서 방출이 되었고 2009년 WBC 출전을 통해서 재기를 보였지만 여권 분실이라는 해프닝을 겪으면서 대표팀에서 제외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힘든 시기에 당시의 만난 인연에서 결혼까지 이르게 된 김병현의 아내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99학번으로서 졸업 후에는 각종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한경민입니다. 2006년에 국내의 식품회사 광고에 출연을 시작하면서 얼굴을 알렸던 한경민은 그 이후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이렇게 미국 학교생활을 하던 중에 김병현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한경민은 김병현의 직업이 야구선수 인지도 몰랐고 크게 호감이 있지도 않은 채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한경민에게 반한 김병현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였고 특히나 손편지를 통해서 <우리는 해피엔딩 할 거니까, 절대 이 끈을 놓지 맙시다>라는 문구를 적어서 진심을 전달하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3월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 이후에 김병현은 2012년 넥센과 계약을 하면서 국내 리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로 돌아와서 원하던 고향 광주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향인 광주에 한식집 외에는 이렇다 할 트렌디한 음식점이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가지면서 일본식 라멘집 프랜차이즈를 개업하였습니다. 그러나 라멘집을 오픈하고도 김병현은 본인의 식당에 대해서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팬들이 나서서 먼저 <라면집이 어디에 있냐>라고 위치를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김병현은 <라면은 집에서 끓여 먹는 거야>라고 답하면서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결국 유명세가 아닌 <맛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말에 대해서 몸소 실천한 셈입니다. 그럴만한 것이 김병현은 미국에서 야구선수로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연봉만 하더라도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37억 원이 넘었는데요. 당시 김병현은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에 정원과 수영장이 있는 주택을 3채나 사들였고 지인들에게 빌려준 금액도 1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만 45세부터는 메이저리그에 연금도 신청이 가능한데 김병현이 수령 가능한 연금 액수가 연간 20만 달러 이상이라고 하기에 <식당을 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다> 라고 하는 김병현의 말에도 충분히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난 2018년 해방촌에 개업한 태국 음식점 역시도 우연한 계기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어쩌다 방문했던 작은 태국 식당에서의 음식이 너무 맛이 좋아서 즉흥적으로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주방 겸 사장이었던 지금의 직원을 설득해서 새롭게 레스토랑을 오픈하였고 메뉴 설정과 함께 음식 맛에 대해서 김병현의 까다로운 조언을 더한 결과로 이전보다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2019년 6월에는 고향 광주에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었는데요. 바로 자신의 모교 이름을 따서 만든 수제버거 가게를 개업한 것인데요. 개업 당일에 그다음 날 장사에 사용할 재료까지 모두 소진이 되면서 정작 개업 다음날에는 가게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양수리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맛 좋은 수제버거를 찾은 김병현은 해당 가게가 곧 가게를 접는다는 소식을 듣고 수제버거 레시피를 이어받아서 천연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버거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직접 작업까지 하면서 만든 가게이기에 그저 <재미만으로> 시작했다는 그의 말은 지나친 겸손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김병현이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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