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공모주 청약 상장일정 주관사 수요예측결과 총정리
<목차>
1. 공모가 배정수량 알아보기
2. 원진 기업 정보 알아보기
3. 실적 알아보기
4. 장외가격 및 앞으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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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 부터는 이제 9월 마지막주가 시작됩니다.이번 시간에는 공모주 청약 종목들 가운데서도 경쟁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원준에 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모주의 경우에는 그 규모가 크지 않아서 증권사 한 곳에서만 청약 진행을 하게 됩니다. 주관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며 이곳에서만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청약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계좌를 미리 확인하시고 개설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공모가 배정수량 알아보기
원준의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을 넘어서는 65,0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서는 1466곳의 국내외의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그 경쟁률은 1464.1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공모가 수요예측에 참가한 기관 투자자 가운데 약 83%의 기관들이 공모가 희망밴드의 상단 60000원을 넘어서는 금액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성장성 지표와 시장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번 공모가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체 공모 주식수는 1,004,807주이며, 이 중에서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공모주식수량은 약 25% ~ 30% 정도이며, 최소 251,202주 정도가 됩니다. 그 나머지는 기관 투자자에게 약 67%가 돌아가게 됩니다. 이 가운데서도 50%는 비례 배정, 50%는 균등배정이므로 균등배정 신청자에게 배정되는 수량은 약 125,600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0주 배정도 꽤나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균등배정으로만 청약에 참여할 경우에 청약증거금으로 325,000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원진 기업 정보 알아보기
원진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기계 엔지니어링 기업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이용되는 양극재 및 음극재 처리를 위한 공정기술과 그 처리를 위한 고온 소성로를 생산하는 것이 주력 사업 내용인데요. 국내를 벗어나서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 활발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20년의 역사와 함께 기술력도 겸비하고 있는 독일 회사인 Eisenmann Thermal Solution을 인수 합병하면서 사업 분야에서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는데요.
원준에서는 첨단소재 생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2차 전지 소재(음극재, 양극재)의 공정 설계를 하고 시공 및 시운전하는 공정설비 엔지니어링 사업과 2차전지 소재(음극재, 양극재) 생산을 위해서 열처리 장비를 공급하는 소성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거쳐서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사업과 탄소섬유, 전고체 소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솔루션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확실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서 향후에는 더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전개를 하고 있기에 그 관심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판매의 대부분은 수주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시장인 2차 전지를 구성하는 음극재와 양극재를 제조하는 소재 생산과 배터리 생산 분야의 고객사인 엘지화학, 에스엠랩, 포스코 케미칼 등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 설비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모 자금을 받아서 ▲신기술 개발▲기술인력과 인프라 확보 ▲프로젝트 수행▲생산시설 통합 및 확장 등에 활용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 실적 알아보기
주요 제품군 별 매출을 살펴보게 되면 열처리 장비 부분에서 약 70~80%의 매출 비중을 차지할 만큼 열처리 장비 부분에 대해서 매출 의존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매출액은 2018년에 약 135억 원, 2019년에는 전년대비 약 588%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액 929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도 약 301억 원을 보이면서 흑자 전환을 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는 글로벌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2차 전지 소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국내외 화학기업이 구축되면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생산라인 셧다운이나 공사일정 지연 등으로 인해서 매출액은 약 31% 떨어지면서 약 640억 원을 보였습니다.
올해 전반기에는 162억 원의 매출액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반기 매출만 놓고 보면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서 49% 가깝게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후반기에는 본격적인 백신이 보급과 함께 글로벌 무역의 정상화 등에 힘입어 전방 산업의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재무성과는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모든 내용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서 많이 영향을 받게 되므로 2021년의 이익과 매출을 좋게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원준 같은 경우에는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영업이익과 매출에 중심을 두고 그 가치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 있을 전기차 시장의 확장을 고려했을 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2차 전지 소재에 관한 시장 성장 가능성 부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4. 장외 가격 및 앞으로 전망은?
원준의 장외 거래 가격은 62,000원 ~ 65,0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격이 꽤나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번 공모주 청약의 수량도 많지 않고 신청을 해도 억 단위로 넣어야 10주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장외 시장에서라도 매수를 해서 가지고 있다가 상장 후에 차익 실현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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