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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85회 방송에서는 전직 프로 골프 선수이자 한국살이 2년 차인 팀이 호스트로 출연합니다. 팀은 고향 영국에서 남다른 스펙을 가진 세 명의 ‘젠틀맨’을 한국으로 초대합니다.
첫 번째 친구 리는 IBM 출신으로 현재 천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총괄이사로 소개됩니다. 자동차 기술자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 후 가업을 이어받아 주택 개발업을 하고 있다는 정열 근육맨 케브의 등장도 눈길을 끕니다. 마지막 친구는 과거 두바이 최고급 호텔 총괄 셰프에서 현재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로비입니다.
이처럼 영국 친구들은 각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또 가정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전해집니다. 그들은 ‘일과 가족’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롭게 쉬고 싶다고 여행의 포부를 밝혀 유부남 MC들의 폭풍 공감을 사기도 합니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영국 아빠 리, 케브, 로비는 해방을 꿈꾸며 여행 계획을 세웠다는 전언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여행 계획 세우기는 비장한 시작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진전이 없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은 다름 아닌 영국식 ‘아재 개그’였다고 합니다. 아재 개그에 심취한 영국 친구들이 제대로 된 일상 탈출 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이날 영국 친구들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호텔이 아닌 식당으로 향합니다. 이들의 한국 첫 식사 메뉴는 바로 소갈비찜. 특히 요리가 나오기 전 반찬으로 나온 김치 3종 세트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로비는 낯선 음식 김치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도전합니다.
주저하던 리와 케브는 최고급 호텔 셰프 출신인 로비의 “맛있다”는 한마디에 김치에 도전하더니 이내 매력에 푹 빠집니다. 곧이어 나온 달콤하고 부드러운 갈비찜에 감탄한 이들은 김치, 겨자소스 등 다양한 조합으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입니다.
이후 만두와 간자미무침까지 주문해 제대로 된 식사를 즐깁니다. 이들은 주문 실수로 원하던 맥주가 아닌 막걸리를 주문하게 됩니다. 생소한 막걸리의 비주얼에 “우유를 시켰다”며 당황하지만 이내 시음에 나섭니다. 난생 처음 막걸리를 맛본 영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85회는 3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됩니다.
숙소 호텔 위치
▶ 상호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전화번호 : 02-3452-2500
▶ 가격 : 최저가 238,000원~
갈비찜 막걸리 위치
▶ 상호 : 강남면옥 파주점
▶ 주소 : 경기 파주시 교하로 677-20 나동 1층
▶ 전화번호 : 0507-1308-3692
▶ 가격 : 갈비찜(소) 49,000원
갈비찜(중) 63,000원
갈비탕 15,000원
갈비찜(대) 79,000원
케브
▶ 자동차 기술자
▶ 직업 : 주택 개발업
로비
robbie
▶ 직업 : 카페 운영 Robert Stokes
▶ 로비 인스타 : https://instagram.com/chef_robbie_dad?igshid=YmMyMTA2M2Y=
리
▶ IBM 출신
▶ 직업 : 회사 총괄이사
호스트
팀
Tim Nei l
▶ 직업 : 전직 프로 골프 선수
▶ 팀 인스타 : https://instagram.com/tim.neil.pga?igshid=YmMyMTA2M2Y=
▶ 팀 와이프 인스타 : https://instagram.com/ameera1339?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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