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첫 방송 역대급 참가자들의 등장과 새로운 룰의 충격적 변화

미스터트롯3 첫 방송 역대급 참가자들의 등장과 새로운 룰의 충격적 변화

 

TV조선의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이 20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들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변화된 룰과 함께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트로트계의 숨은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으로, 입상자에게는 일본 진출 특전까지 주어지는 등 참가자들의 의욕은 더욱 커졌습니다.

 

트롯팬 필독 2024 트롯챔피언 어워즈의 모든 것 손태진 장민호 은가은

 

 

새로운 룰과 실력파 참가자들,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

 

첫 방송부터 벌어진 경연에서는 예전과는 확 달라진 룰이 적용되었습니다. 트로트와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들이 펼쳐졌고, 마스터들도 새로운 변화에 맞춰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마스터’라는 새로운 이름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형식입니다. 이들이 참가자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 감정 표현까지 세심하게 평가하며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첫 방송에 등장한 참가자들 중, 특히 대학부와 유소년부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대학부에서는 시즌1의 인기 출연자였던 남승민이 4년 만에 재도전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해군 상병으로 복무 중인 남승민은 무대에 올라 여유로운 모습으로 '망부석'을 열창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17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고백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많은 이들이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소년부의 숨은 보석, 고은준과 유지우의 놀라운 무대

 

이번 시즌 유소년부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어린 참가자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었던 참가자는 '리틀 이찬원'이라고 불린 고은준입니다. 고은준은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고은준의 무대는 이찬원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었고, 심사위원들은 그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의 무대에 대해 이찬원은 "어릴 적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은준이 부른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는 이찬원이 2008년에 전국 노래자랑에서 부른 바로 그 노래였고, 고은준은 이 노래를 통해 무대의 전율을 그대로 전달하며 올하트를 획득했습니다.

또한, 8살의 어린 참가자인 유지우는 '정녕'이라는 곡을 불러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유소년부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였던 유지우는 감성 넘치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의 순수한 노래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찬원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고백하며 그의 무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지우의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트로트의 진정성과 감동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스터트롯3 첫 방송 이경규의 심사 기준과 역대급 경쟁

 

 

 

 

직장인 참가자들의 반란, 고영태와 박지후의 충격적인 무대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화제는 직장인 참가자들의 도전입니다. 고깃집 직원인 고영태는 충격적인 쌈채소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의상을 찢는 퍼포먼스와 함께 쌈바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유쾌한 무대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올하트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박지후는 중학생 시절부터 혼자 살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생아 고마웠다'라는 곡을 부르며 그동안 겪어온 고난을 노래에 담아내어, 심사위원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박지후의 무대는 그저 노래가 아닌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예술적 무대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현역부의 블라인드 오디션, '하동 남진'의 출현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무대 중 하나는 바로 현역부 블라인드 오디션입니다. 얼굴과 정체를 숨긴 채 오직 노래로만 승부를 펼친 현역부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그야말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참가자는 '하동 남진'. 그는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올하트를 획득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그 자체로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 순간이었으며, 그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습니다.

 

미스터트롯3 이찬원의 눈물 8세 유지우가 전한 깊은 울림의 순간

 

 

 

트로트의 매력, '미스터트롯3'에서 더욱 빛을 발하다

 

이번 시즌 '미스터트롯3'은 새로운 룰과 참가자들, 그리고 마스터들의 심사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배경을 가지고 무대에 오르며,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된 룰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3'은 단순히 노래 경연을 넘어, 인생을 담아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의 진정성과 감동이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