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433회 웃음과 감동이 폭발한 오사카 마라톤 뷔페를 향한 질주


SBS ‘미운 우리 새끼’ 433회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가 도전한 오사카 국제 마라톤의 좌충우돌 여정이 펼쳐진다. 뷔페를 향한 의지와 뜻밖의 위기, 그리고 감동의 완주까지 유쾌하고 짠내나는 마라톤 도전기를 공개한다.


2025년 3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433회는 유쾌함과 짠내가 공존하는 특별한 레이스였다. 바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가 출전한 ‘2025 오사카 국제 마라톤’의 도전기.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뷔페를 향한 의지로 똘똘 뭉친 남자 셋의 리얼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처음부터 풀코스 완주는 힘들 것이라 예상했던 이상민과 김준호는 ‘뷔페 구간’까지는 꼭 뛰자며 32km 지점을 목표로 세운다. 이 구간에만 25가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 마라톤의 꽃’, 뷔페존이 있기 때문. 마라톤이 아니라 음식이 목적이라는 점에서부터 이미 예고된 폭소.
하지만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구간마다 주어진 제한 시간을 넘기면 탈락이라는 룰. 마라톤의 긴장감은 시작 전부터 맴돌았다. 결국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상황은 급변한다. 눈까지 내리는 악천후에, 김준호는 발에 쥐가 나며 고통을 호소한다.


그런데 그 순간! 3만 4천 명의 참가자 중 가장 뒤처진 준호에게 다가오는 의문의 사이렌 소리와 차량. “준호를 태우려는 건가?” 관객도 숨죽인 그 장면, 관계자가 직접 내려 탈락을 통보하며 ‘마라톤 레이스 중단’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결국 김준호는 고작 몇 발짝 앞에서 무대에서 내려오게 된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이용대도 공포의 언덕 구간에서 위기에 봉착한다. 체력은 물론, 무릎 통증까지 겹치며 현기증을 호소하고 주저앉기 일보직전. 하지만 ‘운동선수 출신’다운 끈기로 끝까지 버티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상민은 마라톤보다 ‘먹방’을 기대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코스에 지쳐가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탈진 직전에도 뷔페존 생각뿐이던 그의 모습은 이날 최고의 밈으로 등극했다.
이번 방송의 묘미는 단순히 ‘달리는 예능’이 아니라, 중년 남성 셋이 각자의 방식으로 삶과 목표, 그리고 유쾌한 실패를 겪어가는 리얼리티라는 점이다. 체력은 예전 같지 않지만, 마음만은 20대 청춘 못지않은 이들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공감했다.

‘마라톤=도전’이라는 공식을 코믹하게 풀어낸 이번 회차는, 먹고 웃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인생 자체를 보는 것 같았다. 뷔페를 향한 진심 어린 질주와 불완전한 완주 속에서 빛난 우정과 땀방울. 이것이 바로 <미운 우리 새끼>만의 매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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