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3월 1일,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1999년작 미이라 방영
EBS1 세계의 명화에서 3월 1일 밤 10시 45분, 브렌든 프레이저와 레이첼 바이스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방영된다. 모험과 액션, 로맨스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감상해보자!
EBS1의 인기 프로그램 세계의 명화가 2025년 3월 1일(토) 밤 10시 45분,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미이라(1999)를 방영한다. 모험과 액션이 가득한 이 영화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브렌든 프레이저와 레이첼 바이스가 주연을 맡아 생생한 연기를 펼친다.
미이라의 줄거리 – 3,000년을 기다린 저주의 부활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 세티 1세의 정부였던 아낙수나문과 대사제 이모텝이 금지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발각되고, 아낙수나문은 자결하며 이모텝은 끔찍한 저주 홈다이를 받고 산 채로 미이라가 된다. 3천 년이 흐른 후, 탐험가 오코넬과 이집트 학자 에블린, 그녀의 오빠 조나단이 전설 속 하무납트라로 향하면서 저주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실수로 이모텝을 부활시킨 이들은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미이라의 감상 포인트
✅ 고전 공포 영화에서 모험 액션물로 변화 – 과거 미이라 영화들이 공포 장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처럼 모험과 액션이 결합된 영화로 새롭게 제작되었다.
✅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 –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유머와 로맨스를 더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 최첨단 특수 효과 – 1999년 당시 최신 CGI 기술을 활용해 이모텝이 부활하는 장면 등 시각적으로 뛰어난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 제리 골드스미스의 웅장한 음악 – 미이라의 OST는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제리 골드스미스가 작곡했으며, 이집트 분위기를 살린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 – 블록버스터 전문 감독의 대표작
스티븐 소머즈는 1999년 미이라와 2001년 미이라 2를 연출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유머러스한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그의 작품 스타일을 특징짓는다. 이후 반 헬싱(2004)과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2009) 등을 감독하며 다양한 액션 영화를 만들었지만, 미이라 시리즈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개인적인 감상 – 여전히 매력적인 모험 영화
어릴 적 미이라를 처음 봤을 때,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닌 모험과 액션이 가득한 영화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브렌든 프레이저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웅장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모험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세계의 명화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반갑다.
EBS1 세계의 명화에서 방영되는 미이라를 놓치지 말고, 3월 1일 밤 10시 45분에 함께 떠나는 모험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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