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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우리 취향은 우리가 정한다 구해줘 홈즈 297회 신혼부부들의 리얼한 집 찾기

by 해피냥냥이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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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취향은 우리가 정한다 구해줘 홈즈 297회 신혼부부들의 리얼한 집 찾기

 

 
 
MBC ‘구해줘 홈즈’ 297회에서는 소신 있는 신혼부부들의 개성 넘치는 신혼집 임장이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뷰 아파트부터 울릉도 귀촌 리모델링 하우스까지, 현실적이고 감각적인 신혼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회차!
 
2025년 5월 8일, 목요일 밤 10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297회는 기존의 임장 프로그램들과는 결이 다르다. 이번 주제는 바로 ‘소신있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임장’. 이 회차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신혼부부들의 솔직한 집 구하기 여정을 담았다. 개인적으로 신혼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감정이 복잡하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신혼집을 알아보고, 셀프 리모델링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나도 저렇게 내 취향이 반영된 집에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이 머리를 스친다. 그런 의미에서 이 회차는 그 상상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게 해줬다.

 
 
 
신혼집, 취향이 살아야 집이다
 
이번 방송은 단순히 예쁘고 넓은 집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각 부부의 삶의 철학, 가치관, 그리고 무엇보다 ‘소신’이 집 안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출연진 또한 다채롭다. 김숙, 박나래, 양세형, 주우재, 김대호는 물론, 신혼 8개월 차 커플 김해준-김승혜, 그리고 결혼 4년 차의 장동민까지, 각자의 관점으로 집을 바라본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울릉도로 이주한 신혼부부의 사례였다. 낡은 빈집을 구입해 직접 오물을 퍼내고, 맨손으로 셀프 리모델링을 감행한 그들. 무모해 보일 수 있는 결정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만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뚝심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뚝심이 집 안 곳곳에 감동으로 묻어난다.
 

 
 
 
서울, 지방, 섬까지…다양성으로 꽉 찬 임장
 
이번 회차에서 소개된 매물들은 단순히 ‘비싼 집’ 혹은 ‘예쁜 집’의 스펙을 넘어, 진짜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집이었다. 몇 가지 인상적인 매물을 소개하자면:
 
* 여의도 전세 2억 원대 한강뷰 아파트: 오래됐지만 런세권의 이점, 여의도라는 입지, 한강 조망이라는 낭만을 모두 가진 곳. 한강을 매일 바라보며 달리는 부부에게 최적의 공간이다.
 
* 울릉도 귀촌 셀프 리모델링 하우스: 자급자족을 꿈꾸는 부부의 결심이 담긴 집. 수십 년간 방치된 구옥을 셀프로 바꾸는 과정은 하나의 드라마처럼 다가왔다.
 
* 성동구 반전세 레트로 신혼집: 앤티크 감성이 살아 있는 도심 속 구옥. 화려하진 않지만 온기가 있고, ‘우리’라는 색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집이었다.
 
* 전주시 셀프 리모델링 중 신혼집: 예비 신랑이 직접 셀프 공사 중인 공간. 일명 ‘될 예정’의 집이기에,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그만큼 꿈이 가득했다.
 
* 하남시 몸테크 유럽풍 연립주택: 자가로 구매한 오래된 연립을 감각적으로 탈바꿈한 곳. 유러피안 빈티지 인테리어가 압도적이다.
 
이 집들을 보며 느낀 건, ‘집값’보다 중요한 건 ‘집에 담긴 삶의 가치’라는 점이다.
 

 
 
 
신혼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현실적 인사이트
 
이 방송을 보며, ‘내가 신혼집을 준비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이 뒤따랐다. 꼭 강남이 아니어도 좋고, 꼭 새 아파트가 아니어도 좋다. 중요한 건 내가 진짜 원하는 공간이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알고 있는 것. 그리고 그 소신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방송 속 부부들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찾은 듯 보였다. 어떤 이는 한강뷰를 택했고, 어떤 이는 섬마을을 선택했다. 기준은 하나였다. ‘우리가 가장 잘 쉴 수 있는 곳.’
 

 
 
마무리하며
 
‘구해줘 홈즈’ 297회는 단순한 집 소개 방송이 아니다. 삶의 방향, 관계의 가치, 그리고 진정한 ‘우리 공간’을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특히 신혼집이라는 특수한 목적을 가진 임장이라는 점에서, 현실성과 감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알짜 방송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결혼은 계획에 없지만, 오늘 밤 내 마음속 신혼집은 조금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각자의 삶을 담은 공간이 이렇게나 아름답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구해줘 홈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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