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째즈 아내 공개+최다니엘 시구 도전, 감동과 웃음 모두 잡았다

전참시 조째즈 아내 공개+최다니엘 시구 도전, 감동과 웃음 모두 잡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8회에서는 차트를 점령한 신예 가수 조째즈의 일상 최초 공개와 배우 최다니엘의 첫 시구 도전기가 담겼다. 음악과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리얼한 하루의 기록.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48회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의 하루를 통해 진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줬다. 차트를 뒤흔든 신예 조째즈의 재즈바 일상과 최다니엘의 부산 시구 도전은 마치 다큐와 예능이 만난 듯,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1위 가수 조째즈, “그의 진짜 모습이 궁금했다면 오늘이 정답”

 

데뷔 3개월 만에 음원 차트를 장악한 조째즈. 모르시나요 한 곡으로 재즈바 사장에서 1위 가수로 도약한 그의 일상은 그야말로 영화 한 편이었다. 이날 방송은 조째즈가 평소 머무는 매니저의 아버지 집에서 아침을 맞으며 시작됐다.

그의 매니저는 무려 SG워너비 라라라,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만든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 안영민. 이제는 조째즈의 프로듀서이자 인생 파트너로서, 그와 함께 밤샘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무대 밖 조째즈의 진짜 모습은 생각보다 소박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닮은 그의 공간,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에서 신인답지 않은 무게감이 느껴졌다. 그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까지 자처한 아내의 등장은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 처음으로 공개된 조째즈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 내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들의 응원 속 미니 콘서트, 진짜 음악인의 세계

 

조째즈는 자신이 운영하는 재즈바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동휘, 현봉식, 모델 채종석 등 그와 돈독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음악을 향한 응원과 열정을 나눴다.

모르시나요는 물론, 이날 처음 공개된 신곡 두 곡 모두 로코베리 안영민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너는 나의 은인이다”라는 안영민의 고백은 단순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선, 인간적인 진심이 담긴 순간이었다.

 

 

최다니엘, 첫 시구 앞두고 부산에서 펼친 허당 매력

 

한편, 이날 또 하나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최다니엘이었다. 생애 첫 시구 도전을 위해 부산을 찾은 그는 아침부터 독특한 모닝 루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익숙한 숙소가 아닌 낯선 부산에서의 하루지만, 레몬즙 착즙에 물구나무서기까지 놓치지 않는 루틴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오랜 절친 한상진 배우의 집을 찾아가며 둘만의 수다 타임을 가지는 장면은 오랜 우정이 주는 훈훈함을 더했다. 최다니엘은 한상진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 선수에게 시구 특훈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경기장에 등장한 그는 생각보다 날렵한 투구 자세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소한 일상, 특별한 진심

 

조째즈의 진지한 음악 이야기, 그리고 최다니엘의 조금은 어설픈 시구 도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주는 공통된 울림은 자기만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진심이었다.

한 사람은 음악을 통해, 다른 한 사람은 연기를 넘어선 경험을 통해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정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매니저와 친구, 가족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다.

 

 

 

 

다음 회가 벌써 기다려지는 이유

 

<전참시>는 언제나 연예인들의 하루라는 틀 안에서 예상치 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이번 348회 역시 다르지 않았다. 톱스타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삶에 집중한 이 방송은 시청자에게 작지만 확실한 울림을 주었다.

 

다음 회엔 또 어떤 특별한 하루가 펼쳐질까.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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