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에 범벅돼도 미소 가득 언니네 산지직송2 대왕 주꾸미의 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10회 ‘대왕 주꾸미 조업’ 편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사 남매와 함께 보령 바다에서 인생 첫 주꾸미 직송에 도전합니다. 고군분투 현장과 주꾸미 요리를 깊이 있게 담은 리포트입니다.
🌊 현장 리포트: 이른 새벽, 보령항에서 만난 주꾸미 대작전
6월 15일 일요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촬영지 보령항은 새벽부터 분주했다.
사 남매와 깜짝 게스트 배우 김혜윤이 함께한 주꾸미 조업 현장.
이재욱의 “아무것도 모른다”며 내뱉은 한숨에서 웃음이 터지고,
박준면과 임지연은 얼굴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수작업 주꾸미 사냥을 시작했다.
폭소와 진중함이 공존한 현장이었다.
고강도 노동, 그리고 파업 선언까지
염정아·이재욱·김혜윤은 최신 장비로 주꾸미 ‘공장 가동’에 나섰고,
반면 박준면·임지연은 삽과 소라껍데기로 ‘원시 채집의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온몸이 진흙이야!”, “저녁 파업하겠다”는 선언에
그 자리에 없던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 낭만 가득한 ‘힐링 예능’이라기보다
피로와 웃음이 뒤섞인 ‘리얼 노동 리얼리티’였다.
💪 김혜윤, 스카우트 제의 받다
인생 첫 주꾸미 작업에서 김혜윤은 ‘찐 노동자’ 면모를 보였다.
“얼굴에 뭐 튀었는데 왜 안 닦아?”,
선장의 말에 “괜찮다”며 꿋꿋이 일하던 그녀는
염정아와 이재욱조차 놀라게 하는 집중력으로 현장 스카우트를 받았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나는,
“내가 김혜윤이라면 과연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 대왕 주꾸미로 차린 만찬
피땀 흘린 보람이 있다.
이어지는 저녁에는 대왕 주꾸미로 꾸민 ‘언니네 과식당’ 개장.
염정아표 ‘주꾸미 샤브샤브’와 바삭하게 두 번 튀긴 ‘주꾸미 튀김’이 시선을 압도했다.
"ASMR이다!" 라며 혜윤이 감탄한 장면에,
방송을 보던 나는 침샘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나 또한 주꾸미 마니아로서,
이 메뉴만큼은 다음 외식 때 내 필수 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 양념 전쟁, ‘양념 박’의 왕좌는 누구에게?
식사가 무르익을 무렵, 박준면과 임지연의 ‘양념 대첩’이 시작됐다.
임지연은 “양념임이라고 불러주세요”, 박준면은 “어디 감히”라며
정통 양념 왕좌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장면은 "양념 한 숟갈에 감정이 실린다"는 말이 실감 나는,
웃음과 긴장감이 섞인 최고의 장면이었다.
✅ 개인 소감: 예능도 취재처럼 즐긴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산지에서 항구, 집밥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질감 없이 연결됐다.
보령의 풍경부터 물비린내 나는 밤바다,
그리고 대왕 주꾸미 메뉴까지 마무리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구성에 감탄했다.
특히 김혜윤의 첫 조업 현장은 ‘새로운 노동 예능의 가능성’까지 느끼게 했다.
마무리
지금 이 글을 쓰며 나는 또 침샘이 돌아오고 있다.
보령 바다의 차가운 바람과
피땀 흘린 노동의 뿌듯함,
그리고 그 위에 올린 주꾸미 샤브샤브까지.
‘언니네 산지직송2’ 10회는 제철 식재료가 가진 힘과,
노동의 뒷맛까지 맛볼 수 있는 진짜 ‘밥상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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