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찌 예민한 남자 드랙스, 마블 은퇴 후 근황은? 데이브 바티스타의 새로운 챕터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그 후 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데이브 바티스타의 최근 근황과 영화 밖 드랙스의 매력을 전합니다.
“나의 움직임은 무진장 느려서 절대 보이지 않지.”
한때 우주를 수호했던 ‘드랙스’, 아니, 그의 정체는 바로 전직 WWE 챔피언이자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은퇴 이후, 그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가오갤의 인기 캐릭터, 드랙스는 왜 사랑받았나?
드랙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장 무뚝뚝하면서도 허당미와 순수함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로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난 찌찌가 예민한 남자"라는 대사와, 초고속 움직임을 “느려서 안 보인다”는 착각 속에 담긴 순진한 유머는 인터넷 밈으로도 대유행을 일으켰다.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이후 드랙스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은퇴 선언 이후… 바티스타의 ‘연기 인생 2막’
바티스타는 마블에서의 드랙스 역할을 마지막으로 MCU와 작별을 고했다. 그 이유는 단순한 피로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드랙스를 사랑하지만, 더 이상 웃기기만 한 캐릭터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 진지한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 말 그대로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미스터리'에 출연했고,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는 리더십과 드라마를 모두 갖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드랙스와의 작별, 진짜 이유는?
바티스타는 드랙스 분장을 위해 매 촬영마다 수 시간을 투자해야 했고,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 한계도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드랙스는 이제 충분히 사랑받았고, 자신은 다른 이야기들을 할 준비가 됐다”는 내면의 변화였다.
그는 여전히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드랙스를 떠나보냈지만, 캐릭터를 만든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은 여전하다.

일상 속 드랙스?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
최근 바티스타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게시물에서 “난 이제 안 보이는 사람 아니야. 집에만 있어.”라는 유머 섞인 멘트로 팬들을 폭소케 했다. 댓글에는 “아직도 찌찌 예민하냐고요?”, “움직임은 여전히 보이지 않나요?” 같은 팬들의 밈성 댓글이 달리며 그의 전성기를 추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과 채식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강하지만 따뜻한’ 이미지를 실생활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는?
드랙스를 떠나보낸 바티스타는 지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깊이를 부여할 수 있는 드라마 기반의 작품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혀왔다.
현재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신작 영화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으며, 언론에서는 “그가 차세대 액션 드라마 주역으로 안착할 것”이라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한때는 우주의 전쟁터에서 “가슴으로 모든 걸 느끼던” 드랙스,
지금은 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연기자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바티스타.
하지만 팬들에게 그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움직임의 사나이, 드랙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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